ตอนที่ 45
제45화
October 31, 2026
“내가 가진 게 아닌데 내가 어떻게 알겠어요?”
“모른다고?”
송혁수는 송유리가 메고 있던 가방에 시선을 돌리며 찾았다는 듯 입꼬리를 올렸다.
“가방 줘.”
“이건 내 거에요. 줄 순 없죠.”
“내놓으라고!”
송유리가 순순히 내놓지 않자 송혁수는 결국 그녀의 가방을 뺏어갔다.
반항하려 했지만 송혁수에 의해 밀쳐져 버린 송유리는 큰 화분에 허리를 박으며 소리 질렀다.
“아!”
다행히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은 터라 송유리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자신의 가방을 되찾아오려 했다.
“돌려줘요!”
“똑바로 잡아.”
송혁수가 경호원들에게 눈짓을 하자 그들은 바로 송유리의 손을 뒤로 꺾었다.
경호원들의 상대가 될 수 없던 송유리는 송혁수가 가방 안의 물건들을 모조리 쏟아내고 그중에서 할머니의 원고 세 권을 골라내는 걸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찾았네. 내가 왔으니 망정이지 안 그러면 정말 저년한테 다 뺏길 뻔했잖아.”
원고를 손에 놓은 송혁수는 냉소를 흘리며 말했다.
“누가 도둑년 아니랄까 봐. 이렇게 중요한 물건에도 손을 대? 다리 분질러놓지 않은 것만으로도 넌 감사하게 생각해야 돼.”
송유리는 자리를 뜨려는 송혁수의 발목을 잡으며 애원했다.
“돌려주세요! 할머니가 저한테 맡긴 물건이에요. 뺏지 마세요...”
“꺼져!”
하지만 송혁수는 매정하게 송유리를 차버리고는 가방에서 떨어져나온 열쇠까지 챙기며 경호원을 향해 말했다.
“나갈 때 문 잠그고 외부인은 출입못하게 해. 더러운 손으로 자꾸 우리 집 물건을 훔치잖아.”
“네.”
하지만아까화단에부딪힐때충격으로액정이깨져버려그녀의눈에들어오는거라곤흩어진글자몇
눈물을닦고자세히들여다보니앞에숫자가하나더있는것
그럼뜻인데고인성의전화를못받았다는사실에당황한송유리는다급히통화버튼을
바로전화를걸어오해하지않게잘설명하고싶었는데이미망가진핸드폰은좀처럼그녀의뜻에따라주지
버튼을조금더힘주어누르니핸드폰이아예꺼져버려더이상그어떤전화도문자도받지못하게
전에받았던명함도집한구석에던져놨는데핸드폰까지꺼져버리니송유리는고인성에게연락할방도가
그리고가장중요한건가지고있는돈이한푼도없다는
택시를잡으려면돈이있어야하는데핸드폰이꺼져버렸으니다른사람의핸드폰을빌려야만
하지만자신의핸드폰에다른사람의전화카드를넣는걸동의할이는없을것
그래서송유리는새핸드폰이필요하다는결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