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6
제66화
October 31, 2026
방 안의 피비린내가 퍼지기 시작했다.
입구에 서 있던 사람의 얼굴이 순식간에 하얗게 질렸다.
다들 이런저런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았지만 이렇게 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 같았다.
진우정이 먼저 룸 안으로 뛰어 들어왔고 눈앞의 모든 것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송유리에게 손가락질했다.
“다 송유리가 한 짓이에요. 당장 송유리를 잡아가세요. 송유리는 살인자입니다.”
상황이 정말 심각해 보여서 경찰은 즉시 현장을 봉쇄했다.
송유리와 남자만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을 모두 물렸다.
송유리의 옷은 여기저기 찢겨 있었고 머리도 헝클어져 있었으며 얼굴에는 손바닥 자국이 있었다.
낭패한 모습이었지만 그녀의 눈빛은 굳세고 완강했다. 지지 않으려는 고양이처럼 조금만 건드려도 끝까지 달려들 것만 같았다.
이내 구급차가 도착하였고 의사들은 힘을 합쳐 남자를 들것에 실었다.
그때, 여자 경찰이 외투를 찾아 낭패한 모습인 송유리에게 걸쳐주었다.
“나쁜 놈.”
그러고는 다정한 말투로 송유리에게 물었다.
“어디 다친 데 없어요? 병원 안 가봐도 돼요?”
송유리는 고개를 저었다.
“정말 다친 데 없어요? 경찰서에 저희랑 같이 가야 해요. 가서 사건 기록을 작성해야 하고 일이 철저하게 조사되기 전까지는 경찰서에서 나가지 못해요.”
송유리는 아무 말도 없이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여자 경찰은 눈앞의 이 장면을 보고 무슨 일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송유리의 모습을 보니 아마도 크게 놀란 것 같았다.
여자 경찰은 따뜻하게 그녀를 위로했다.
“괜찮아요. 철저히 조사하고 나면 당신은 괜찮을 거예요.”
그들이 밖으로 나가려 할 때, 진우정이 매섭게 송유리를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
한마디도안난또놀라서그런줄이젠변호사가왔으니걱정안해도
구변호사님은이런재판맡지
무슨유능한변호사니까별의별재판을다이런사소한다툼은별거아닐그리고따르는변호사들도많으니까병원에있는그나쁜놈은이제끝장일
정말좋은권력을이용해사람을괴롭히는인간들이난제일그인간은자기보다더권력이있는사람을만날줄생각지도못했을아주
악한사람이벌을받게되니속이다
방구강모의질문에그녀는순순히생각하면구역질이나고온몸이떨릴정도로고통스러운일이었지만그녀는이를악물고끝까지다
경찰쪽은제가알아서할잠시후면이곳을나가게될
그녀의목소리가조금
사실그녀도죽이고싶은만큼그인간이미웠지만한편으로정말살인자가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