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5
제145화
October 31, 2026
나지운은 하시훈의 주먹에 맞은 머리를 감싸며 욕설을 퍼부었다.
“씨X, 넌 또 누구야? 죽여버릴 거야!”
‘이 여자와 밤을 보내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거야!'
그러나 나지운이 바닥에서 일어서자마자 하시훈은 또 주먹으로 그의 머리를 내리쳤다.
“아악!”
하시훈은 멈추지 않고 또 주먹을 내리꽂으려고 했지만 침대에서 설인아의 고통스러운 목소리가 들렸다.
“윽...”
그녀는 힘겹게 몸을 웅크리고 있었지만 온몸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몸이 묶여 있었던지라 웅크리는 것도 마음껏 웅크리지 못하고 있었다. 하시훈은 나지운을 발로 퍽 차버린 후 바로 설인아에게 다가가 죄책감이 드는 목소리로 사과했다.
“미안해. 내가 늦었어.”
하시훈은 설인아의 몸을 결박하고 있던 밧줄을 풀어주었다. 하얗던 그녀의 살결에는 붉은 자국만 가득 남아 눈에 거슬리기 그지없었다. 잠재웠던 살기가 다시 피어오르자 나지운은 그의 기운에 겁에 질리고 말았다.
겉옷을 벗어 설인아의 몸을 가려준 뒤 번쩍 안아 올렸다. 설인아는 머릿속이 흐릿했지만 코로 들어오는 익숙한 향기에 긴장이 풀리고 말았다. 거의 무의식적으로 혼잣말로 중얼거리고 있었지만 몸은 여전히 덜덜 떨리고 있었다.
“드디어 왔네...”
하시훈은 너무도 속상한 눈길로 그녀를 보며 달래주었다.
“응. 왔어. 그러니까 이젠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정신을 차린 나지운은 바닥에서 비틀대며 일어났다. 하시훈에게 연속으로 공격당한 그는 머리가 너무도 어지러웠다. 더구나 원래부터 머리에 상처가 있었던지라 지금은 똑바로 서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하시훈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계속 욕설을 퍼부었다.
“감히 날 때렸어? 오늘 누구도 이 방에서 나갈 생각하지 마!”
문밖을 지키던 경호원은 이미 백지성이 처리해버렸다. 방으로 들어온 백지성은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백지성의 안색도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이 감히 우리 사모님을 건드렸다고? 대체 어디서 난 용기로 이런 짓을 한 거지?!'
그는 잔뜩 화가 난 얼굴로 빠르게 다가갔다.
“주제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오늘 제가 파악하게 해드리죠!”
백지성의눈빛이서늘하게발밑에서애원하던나지운을한번더퍽차버린후
나지운은그의말이무슨의미인지몰랐지만등골이두려움에휩싸인그는큰소리로
난나씨가문의감히나한테손을댔으니너희들도무사하지못할
나지운은계속말을잇지백지성이나지운의양말을벗겨입안에쑤셔넣었기나지운의눈이커지고버둥거리며백지성의발밑에서벗어나려고했지만아무리주먹으로백지성의다리를내리쳐도백지성은꿈쩍도하지
곧이어백지성은핸드폰을꺼내누군가에게시선을돌리자침대위에있는밧줄이그는침대로다가가밧줄로나지운을꽉이내멀뚱히서있는설연우가보여서늘한눈빛을
사람의첫놀이상대가되고싶은
서늘한눈빛에설연우는겁에질려눈물이흘러나올것방에있으면무슨일을당할지몰랐기에허둥지둥밖으로설연우가나간뒤얼마지나지않아옷을야하게입은여자들이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