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50
제150화
October 31, 2026
나용복은 분노에 덜덜 떨리는 손가락으로 침대에서 계속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는 나지운을 가리켰다.
“설 대표, 만약 내 아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때는 내가 설 대표의 목숨을 거둬갈 거니까 그런 줄 알고 있어요!”
설연우와 나문숙은 그의 말에 겁에 질려 저도 모르게 몸을 떨고 있었다. 두 사람은 불만이 많았지만 고개를 돌려 온몸에 붕대를 감고 있는 나지운을 보고 나니 입을 꾹 다물게 되었다.
‘설인아 이 미친 X이! 전부 그 X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설연우는 지금이라도 당장 설인아를 찾아가 시체를 갈기갈기 찢어버려야 이 분노가 풀릴 것 같았다. 만약 얌전히 나지운과 밤을 보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거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설형우는 바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회장님, 화 좀 삭이시지요. 아드님께서는 분명 괜찮으실 겁니다.”
나문숙은 나용복의 화가 풀리지 않는 한 이 상황을 수습하기 어려우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결국 이를 빠득 갈며 최대한 웃는 얼굴로 그의 비위를 맞추기로 했다.
“오빠... 가족끼리 말로 해결해요. 네? 아드님도 우리가 이렇게 싸우는 것을 원치 않으실 거예요.”
평소의 그녀는 나용복에게는 회장님, 나지운에게는 지운 님이라고 부르면서 굽신거렸지만, 지금은 오빠라고 불렀다. 이 순간만큼 그녀는 사촌인 척하면서 그의 분노를 풀어주려고 시도했다.
설형우는 분노가 피어올랐지만 꾹꾹 억누른 후 바닥에 떨어진 카드를 주워 다시 테이블에 올려두면서 웃는 얼굴로 비위를 맞추었다.
“맞습니다. 회장님. 혹시 저희 성의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 거라면 6억을 더 드리겠습니다. 아드님 병원비라고 생각하시면 안 될까요?”
6억이라는 금액을 내뱉을 때마다 그는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하지만 겉으로는 웃으며 비위를 맞춰주는 수밖에 없었다. 그 부지를 반드시 손에 넣어야 했으니 말이다. 나용복은 두 사람의 모습에 카드를 가리키며 말했다.
“내 아들이 저렇게 되었는데 고작 16억으로 해결하겠다고요? 그리고 그쪽도 오빠라고 부르지 말아요. 성만 같을 뿐이지 진짜 사촌도 아니잖아요!”
말하면 말할수록 그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지운이는 나씨 가문의 대를 이을 아이라고요!”
이때 의사가 노크하며 들어왔다. 병실에 몰려 있는 사람들을 본 의사는 조금 당황하고 말았다. 그러고는 환자의 정보를 보며 물었다.
“환자분 가족은 누구시죠?”
나용복은 서둘러 의사에게 다가갔다. 조금 전까지 화를 냈던 그는 지금은 긴장한 얼굴로 의사를 보았다.
“접니다. 제가 나지운 아빠입니다.”
나용복은덜덜떨리는손으로검사결과를들어하얀종이에분명하게적힌까만글씨를본그는순간온몸에서힘이빠져나가는것같은기분이의사가나간후설형우는안절부절못한마음에얼른나용복을부축하면서
분명괜찮을지금의학기술도
그러나그가말을마치기도전에나용복은그를향해소리를
그의아들이더는후대를낳을수없다는말이나용복의머릿속에자꾸만반복재생되었고엄청난분노가설형우는더는희망이없다는것을알면서도포기하지
그부지만제손에넘겨주신다면제가더
설형우는마음이부지를얻지못한다면영설그룹은곧망하게될테니겨우이자리까지올라온그였던지라영설그룹이망하는꼴을절대지켜볼수나용복은설형우가가져온과일을들어세사람을향해미처피하지못한설연우는그대로가슴에맞게되었고밀려오는통증에소리를
나용복은붉어진눈으로그들을보며
아들이지금이지경이되었는데아직도그소리를두고너희들전부대가치르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