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74
제174화
October 31, 2026
전호웅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조영호는 미소를 지으며 차성민을 툭 건드렸다.
“성민 씨, 얼른 따라가요. 여긴 제가 남아 있을게요.”
방에 아무도 없으면 걱정되기 마련이었다.
차성민은 거절하는 대신 조영호의 어깨를 토닥이며 나지막이 말했다.
“수고해요.”
조영호가 손을 휘휘 저었고, 차성민은 그제야 방을 나섰다.
...
거실.
하시훈 일행은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며 설인아가 나오기를 잠자코 기다렸다.
유독 이규남만 초조한 듯 방 안을 서성거렸다.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했다.
방금 설인아의 의술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지만 전호웅이 깨어난 걸 직접 목격하지 못한 이상 걱정이 되기 마련이다.
이때, 방문이 열리면서 설인아가 무심한 얼굴로 걸어 나왔다.
이규남이 급히 마중 나가 전호웅의 컨디션을 물어보려던 찰나 뒤따라 나온 차성민이 문득 입을 열었다.
“이제 괜찮아요. 오늘 밤은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차성민이 벅찬 표정으로 말했다.
가슴을 졸이던 이규남은 그제야 한시름 놓았다.
이내 눈시울을 붉히며 설인아를 바라보았고 눈빛에 경외심과 놀라움이 묻어났다.
“전부 아가씨 덕분입니다.”
젊은 나이에 이토록 뛰어난 의술을 갖추다니, 그야말로 인재였다.
차성민은 웃으면서 이규남을 바라보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이 분은 무려 신의 청난입니다.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었다.
이규남은 흠칫 놀라며 의아한 표정으로 설인아를 바라보았다.
“당... 당신이...”
방금 저지른 무례한 행동을 떠올리자 수치심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만약 본인 때문에 어르신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렸더라면 아마 평생 후회하면서 살았을 것이다.
그는 공손한 태도로 허리를 굽히며 사과했다.
“아까는 죄송했어요.”
하수연과허문종이서로를바라보더니동시에눈웃음을
처음에는의심받았을지언정나중에보란듯이능력을증명한상황이꽤
전호웅은몇분만에의식을
이규남은흥분을감추지못하고방에서뛰어나오더니설인아를바라보며
신의님을뵙고싶다고
설인아는찻잔을들어올리자마자다시내려놓고
이내자리에서일어나전호웅의방으로
방
침대맡에기대어앉은전호웅은눈을떴지만여전히기운이없어
입가에는자상한미소를머금고방으로걸어들어오는설인아를
나이도어린여자가이토록의술이뛰어나다는사실이조금은
설인아는침대로걸어가전호웅을바라보며입꼬리를살짝올리더니거두절미하고
이왕깨어나셨으니맥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