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33
제33화
October 31, 2026
설인아는 약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하시훈의 어머니가 이렇게 친근한 분이셨나?
조금 편안해진 설인아는 표정을 가다듬고 앞으로 나아가 몸을 굽혀 공손히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고정윤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아주머니? 너희 혼인신고까지 다 했는데 호칭이 그게 뭐야?”
“그게...”
설인아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지자 하시훈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다시 불러 봐.”
표정이 굳어진 설인아는 고정윤의 간절한 기대 속에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머니...”
“그래!”
고정윤은 즉시 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설인아는 미리 준비한 선물을 두 손으로 받들어 고정윤에게 건네며 말했다.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선물입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처음으로 남자의 부모님을 뵙는 자리라서 그런지 설인아는 자연스럽게 격식을 차리게 되었다.
설인아가 건네준 선물을 받아든 고정윤은 눈빛을 반짝이며 말했다.
“정성이 기특하구나. 선물까지 준비하다니, 네가 와주기만 해도 난 기쁜데.”
고정윤은 옆자리를 두드리며 말했다.
“이리 와서 어머니 옆에 앉으렴.”
눈앞의 예쁘고 아름다운 며느리를 바라보는 고정윤은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설인아는 미소를 지으며 고정윤의 옆자리에 앉았다.
고정윤은 소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서 있는 하시훈을 노려보며 불만스럽게 말했다.
“너 왜 거기 멍하니 서 있니? 내 방에 가서 장롱 위에 놓아둔 물건 가져와.”
하시훈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정윤의 방으로 걸어갔다.
고정윤은설인아가하시훈을감싸는것을듣고더욱기쁨을감출수
정말좋은
설인아를바라본고정윤이미소를지으며
혼인신고만하면안언제결혼식을할
고정윤은진작부터며느리를맞이할준비를
그녀의말에설인아는당황한듯두볼이
하시훈과의결혼이단지형식적이라고생각했기때문에이일에대해한번도생각해본적이
설인아가미소만지으며아무말을하지않자고정윤은설인아가수줍어하는것이라고생각해웃으며
그래야우리도준비를할거너희들의결혼식은반드시성대하게해야
고정윤이진짜로결혼식을준비하려하자설인아는급히손을저으며당황한얼굴로
급하지천천히해도
설인아는무의식적으로고정윤의손을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