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5
제65화
October 31, 2026
“그래, 너희들 전에도 붙어 다녔잖아.”
난무하는 추측에도 육진수가 말없이 웃기만 하자 설연우는 화가 나서 주먹을 쥐었다.
육진수의 여자친구는 자신인데, 늘 자신과의 관계를 숨기기만 하는 육진수 때문에 설연우의 분노는 점점 극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리고 설인아 역시 이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남우주연상씩이나 받은 사람이 이런 스캔들에 휘말려서 좋을 게 없을 텐데 나서서 해명하지 않는 게 이상해서 설인아는 미소를 지으며 사람들을 향해 말했다.
“나랑 육진수 씨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다들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줘.”
그 말에 룸 안의 공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고 육진수의 표정도 얼어붙었다.
화를 참고 있던 설연우 역시 설인아가 무슨 생각으로 저런 말을 하는 건지 의아했다.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한 건 남하연도 마찬가지였다.
육진수를 그렇게 좋아하던 설인아 입에서 아무 사이 아니라는 말이 나왔다는 건 둘 사이가 안 좋게 끝났다는 걸 의미하기에 남하연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럼 오늘 이 자리를 만들 필요도 없었다는 건데...
마침내 상황파악을 끝낸 남하연은 자신이 저지른 엄청난 일에 이 자리에서 뺨이라도 치고 싶었다.
한편 육진수는 설인아의 빠른 부정도 밀당이라고 여기며 그녀를 가소롭다는 듯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어색해진 분위기에 다들 서로 눈치만 보고 있으니 질문을 한 방지효는 멋쩍게 웃으며 분위기를 풀어보려 애썼다.
“어... 그럼 오랜만에 모였는데 우리 게임이나 할까?”
친구들이동의하자남하연은카운트와함께술병을
병이돌아가기시작하자그들은모두병을따라시선을움직이더니병이멈추니이번에는그것이가리킨사람쪽으로시선을
첫판부터육진수가걸리자다들놀라는분위기였지만방지효만은신나서
남우주연상주인공은뭐고를진실은재미없으니까웬만하면고르지
그말에입술을말아물며웃던육진수는허리를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