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0
제60화
October 31, 2026
“방금 저 이가을 씨는 저렇게 뚱뚱한 게 왜 소개팅에 나왔을까?”
“하하하, 완전 공룡이네. 걸어 다닐 때마다 땅이 꺼질 것 같아.”
“그리고 그 지난번의 허해경 씨, 붉은 립스틱 바른 모습이 정말 귀신같았어.”
“이번에는 또 누구지?”
“조씨 가문의 딸 같은데 해외에서 돌아왔다고 하더라.”
“해외에서 돌아왔다고? 그럼 아주 개방적일 텐데.”
“잠깐만. 그 여자한테 춤 한 번 추게 해. 잘 추면 남자들 선택 리스트에 넣어준다고 하고.”
안에서 들려오는 불쾌한 대화에 채시아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녀는 드디어 이해했다. 왜 그렇게 예의 바른 재벌 집 아가씨들이 소개팅을 마친 후 분노에 차서 떠나는지.
이 사람들은 진짜 소개팅을 하는 게 아니라 단지 친구끼리 즐기기 위해 만든 자리였던 것이다.
채시아는 조나연이 이 자리에 오지 않은 걸 차라리 고마워했다. 만약 조나연이 왔다면 그녀의 성격상 한동안 힘들어했을 것이 뻔했으니까.
채시아는 접수처 직원에게 안내받아 들어갔다. 평소에는 조용하고 품격 있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그야말로 더럽고 불쾌한 분위기였다.
그들의 품에는 몇 명의 예쁜 여인들이 안겨 있었는데 이들은 재벌 집 아가씨들을 자극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다.
채시아가 들어섰을 때, 그들은 역시나 깔깔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어? 마스크를 쓴 사람이네.”
“너무 못생겨서 마스크를 쓴 거 아니야?”
그들의 비웃음은 끊임없이 들려왔다.
하지만 채시아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신도영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채시아는 이런 생각을 했다.
‘도대체 어떤 남자길래 재벌 집 아가씨들을 다 동원하는 거지?’
알고 보니 이 남자는 도항시의 ‘왕자님’이었다.
만약 윤성빈이 도항시의 ‘폭군’이라면 신도영은 도항시의 ‘왕자님’이었다.
한 명은 도항시의 경제를 쥐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들이 아주 친한 관계라는 점이다.
신도영은 채시아를 쳐다보지도 않았고 눈앞에 있는 여자가 조나연이라고 확신했다.
이내 주변 사람들은 채시아가 말이 없다는 것을 보고는 또다시 말을 걸었다.
“조씨 가문 따님은 말을 못 하는 사람인가?”
채시아는 생각했다. 이왕 조나연 대신 온 김에 큰 사고만 치지 말고 조용히 떠나가자고.
그누군가남자에게있는힘껏발차기를
누가감히나를발로찬
곽태민은채시아를보호하려는듯그녀를자신의뒤에
그에게서풍겨오는포스와기운에그자리에있던사람들은아무말도하지
발차기를당해쓰러져있던남자는포기하지않고경호팀을부를준비를했지만그때한남자가채시아의얼굴을보고
저채시아랑완전똑같게
당시채씨가문의딸인채시아를도항시의모든남자들은다알고
필경그누가채씨가문사위자리를마다할수
비록나중에채씨가문이몰락했지만채시아는윤성빈과결혼을
게다가또신도영은예전에자주남자무리를데리고채시아를괴롭혔기에다들그녀의얼굴은잘
그래서여기사람들중몇명은채시아를기억하고
하지만사람들은다채시아가몇년전에죽었다고
누군가채시아의이름을언급하자아무리시끄러워도동요하지않던신도영이고개를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