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0
제80화
October 31, 2026
채하진은 시선을 돌리며 관심 없는 척했다.
“그래.”
윤지안은 그가 믿지 않는 줄 알고 말했다.
“우리 지금 연회장으로 가는 중이야. 봐봐, 내가 진짜라는 걸 증명해 줄게.”
“그래, 가자.”
이때 연회장은 아직 준비 중이었다.
김예화는 시아버지의 생일잔치를 위해 현장을 살피고 있었다.
“어르신의 생신인 만큼 모든 곳을 꼼꼼히 챙겨.”
그녀는 꽃꽂이를 다듬으며 집사에게 지시했다.
“그리고 적합한 아가씨가 보이면 바로 알려.”
5년 정도 지났지만 임수아는 윤성빈의 아이를 배지 못했다.
그녀는 대안을 마련해야 했다.
집사는 문을 나서다 두 아이를 마주쳤다.
“지안 도련님.”
윤지안은 그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집사도 인사를 한 후 자리를 떴다.
김예화는 이 조카손자에게 별 감정이 없었다.
외부인 앞에서만 체면치레할 뿐이었다.
자기 친손자가 아니니까.
그녀는 불편한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던 중 시선이 갑자기 멈췄다.
김예화는 윤지안 곁에 있는 새하얀 얼굴의 아이를 보며 멍하니 서 있었다.
‘저 아이는 왜 이리도 성빈이를 닮았을까?’
어릴 적 윤성빈과 판박이였다.
정신을 차린 그녀는 다급하게 가정부를 불렀다.
“지안이와 그 아이를 데려오게.”
꽃병에 꽂지 않은 꽃을 내던진 김예화는 두 아이가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채하진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그는 여기서 제일 처음 만나게 될 사람이 자신의 친할머니일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예전에 엄마를 괴롭힌 바로 그 사람이다.’
가정부의 안내로 두 아이가 다가왔다.
방금윤지안에게무뚝뚝했던태도와는
이렇게다정한김예화를본채하진은의문이
따르면이할머니는젊을때차가운여인이라불리며냉혹하기로
하서에이제
엄마에게피해가가지않도록대략적인정보만
김예화는어색하게
성도채씨인
채하진은신분이탄로날까봐고개를
김예화는실망했지만포기하지
채하진의맑은눈동자에경계심이
뭔가눈치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