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
제5화
October 31, 2026
진우빈의 클릭과 함께 패널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다.
[윤초원 아가씨, 홍채 인식을 진행해 주세요.]
진우빈은 뒤로 물러나며 윤초원에게 화면 속의 빨간 점을 보라고 신호를 보냈다.
홍채 인식이 완료되자 진우빈은 윤초원에게 자금 카드 확인, 쇼핑몰, 소셜 플랫폼, 친구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윤초원은 진우빈의 지도 아래 서서히 칩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이 칩은 사실 변형된 신분증이었다.
다만 여기에 현대의 은행 카드 같은 자금 카드, 소셜 플랫폼, 쇼핑몰 등 일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었다.
이것은 신분증과 스마트폰의 결합체나 다름없었다.
윤초원은 자금 카드의 잔액을 확인하고 손가락으로 0의 개수를 세어보았다.
“이 보조금은 일시불로 주는 거야?”
윤초원은 2천만이라는 금액을 보며 어지러움을 느꼈다.
2천만, 평범하게 일해서 벌려면 몇 년은 걸릴 금액이다.
“아니, 이건 한 달 분이야.”
진우빈은 눈을 깜빡였다.
“매달 2천만 원씩?”
“응.”
“여성체는 뭘 해야 해?”
윤초원은 눈썹을 치켜올렸다.
“그냥 먹고 마시고 놀고, 남성체가 다쳤을 때 진정시켜 주기만 하면 돼.”
“어떻게 진정시키는데?”
“숲에서 나를 진정시켜 준 것처럼.”
진우빈은 매우 인내심 있게 대답했다.
“그렇게 간단해?”
윤초원은 매우 놀랐다.
“응! 남성체는 여성체와 새끼를 보호하고 돌보는 역할이고 여성체는 남성체를 진정시키고 새끼를 낳는 역할이야. 모든 연맹이 다 이래.”
진우빈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도심의 한 저택에서 피부가 희고 키가 큰 여성체가 하이힐을 신고 또각또각거리며 문 쪽으로 달려가 어머니 나연서와 아버지 곽태우의 대화를 의아해하며 듣고 있었다.
“네? 육성주가 순수 인간 여성체의 보호자가 되기로 했다고요?”
“그렇대. 그 순수 인간도 기력 레벨을 가지고 있다는데. 비록 F 급밖에 안 된다지만.”
나연서는 눈살을 찌푸리며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 지연이는 SS 급인데. 육성주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
나연서는 오히려 나지연보다 더 화가 난 듯했다.
“엄마, 육성주가 저를 안 뽑아도 괜찮아요. 화내봤자 소용없어요. 그 사람 총사령관인데 억지로 시킬 수 있나요?”
나지연은 머리카락을 넘기며 별일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실망감이 밀려왔다. 자신이 F 급 기력 레벨의 순수 인간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니.
“지연아, 너는 경쟁을 안 해. 그때 좀 더 강경하게 나갔으면 육성주가 우주 연맹 규정을 어기진 않았을 거야. 이젠 순수 인간의 보호자가 되겠다니. 이게 누구 보라고 하는 짓이야? 백호 연맹에서 네가 유일한 SS 급 여성체인 건 다들 아는 사실인데.”
나연서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나지연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말했다.
“어쩌겠어요, 억지로 강요하는 건 싫다고요. 성주는 한번 결심하면 바꾸지 않아요.
만약 기력 레벨 문제로 성주를 압박해 내 보호자로 만들려 했다면 차라리 우주 감옥에서 처벌받을지언정 동의하지 않았을 거예요. 여성체의 지위가 남성체보다 높다고 해도 남성체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할 순 없잖아요. 우주법에도 분명히 나와 있어요. 남성체가 특정 여성체의 보호자나 짝이 되는 것을 명확히 거부하면 그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나지연은 말을 마치고 실망한 표정으로 자신의 거처로 돌아갔다.
그녀는 원래 육성주 소식을 듣고 어머니의 저택으로 확인하러 온 것이었다.
이제 답을 얻었으니 더 머물 이유도 없었다.
따뜻한동네오빠같은분위기는
물론그동물귀가약간위화감을주긴했지만오히려코스프레같은매력이윤초원은입가에침을닦는시늉을하며시스템에게
사람나감시하는거같지않고유혹하는거
아니라유혹이동물세계의구애는기본적으로남성체들의인간의짐승유전자가활성화되어수인이된남성체들의경쟁은자연스러운이게정상적인인류사회의여성체경쟁은수천년의길들임결과물일유전자에새겨진본능이해방되면여성체는강력하고안정감을주는남성체를짝으로선택하게따라서남성체들은성격등에서점점여성체들이좋아하는방향으로진화해물론남성체들도강한상대를동경할수
너원래검은옷만입지
진우빈은머리를긁적이며
선생님이검은색이너무음침하다고윤초원아가씨가또긴장할까봐부드러운톤의옷을사
육성주는진우빈에게대답했지만시선은계속윤초원에게고정되어
그럼나도옷다시
진우빈은육성주의말을듣고깊은생각에잠긴듯
윤초원은진우빈이이말을했을때육성주의입꼬리가방금만큼올라가지않는것을
남성체들의경쟁이벌써시작된그러니까내추측이틀렸다는육성주는감시하려는게아니라나에게반한
윤초원은여전히웃고있는진우빈을보며가끔은둔감한것도나쁘지않다는생각이
이저택위치는정말저산아래에천연호수가있고저택뒷문으로나가면몇분안지금이봄이니뒷산나무들도다꽃이폈을바람쐬기에딱좋은분명좋아할같이
진우빈은저택뒷문쪽산을가리키며윤초원을
곧해가질녘이라내일
윤초원은육성주의미세하게떨리는눈썹을보고왠지모르게
아마정말감시하려는건아닌
윤초원은또
남성체경쟁중에는감정을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