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2
제102장
October 31, 2026
기자회견장은 분노로 들끓었고 모든 시선이 정라엘을 향해 날카롭게 쏟아졌다.
강기준의 눈빛도 싸늘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어떻게 감히 혼자서 호랑이 굴에 들어올 생각을 해?’
“젠장!”
육지성은 낮은 목소리로 욕설을 내뱉더니 앞으로 나서려 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강기준이 움직였다.
“...”
‘뭐야? 눈치 없이 뭐 하는 거지?’
‘이럴 때는 나에게 양보하는 게 인지상정 아니야?’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시끌벅적하던 기자회견장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강기준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정라엘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차분히 고개를 들었는데 눈동자가 너무나 맑고도 깊었다.
정라엘은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았고 소란스럽던 사람들은 그녀의 시선이 닿는 순간 입을 다물었다.
강기준은 걸음을 멈추었다. 그는 이런 모습의 정라엘을 처음 보았다.
기자들과 다른 사람들 또한 놀라워했다. 도대체 왜 정라엘에게서 이런 위압감이 느껴지는 것인지.
그녀는 사람들을 훑어보다가 마지막으로 시선을 안재민에게 고정했다.
“내가 혼자 왔을 것 같아요?”
안재민은 움찔했다.
“뭐?”
그때 서다은의 목소리가 들렸다.
“안재민 저기 있어요! 저 사람이 안재민이에요!”
모두가 돌아보았는데 경찰들이 무리지어 회견장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곧장 안재민 앞으로 다가가 체포영장을 내밀었다.
“안재민 씨, 당신을 공갈 협박, 납치, 강간 미수 등 다수의 혐의로 체포하겠습니다.”
딸각.
차가운 수갑이 안재민의 손목을 결박했다.
웅성웅성.
기자회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믿기 어려운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씨는제양부가하지만안재민씨는전에아동학대와성추행혐의로징역
정적이
그녀가사진을들어올리자사람들은숨조차제대로쉴수
정라엘은계속
전에출소해서다시저를이사진으로저를협박해원을뜯어내려했고나중엔나이트클럽에서저를기절시켜그리고산속절강간하려
그녀는말을마치고주머니에서작은장치를꺼내그리고안재민을바라보면서
이감시카메라를계속가지고여기에안재민씨모든범죄기록이담겨
안재민은온몸이얼어붙었고얼굴이창백하게
그는믿을수정라엘이감시카메라를몸에지니고있었을
이
정라엘은천천히앞으로걸어가안재민옆에멈춰그녀는안재민에게말했지만눈길은이정아를
씨가출소하자마자난소식을스스로나를찾은줄사실은내가기다리고있던형으로는이번엔내손으로안재민씨를다시감옥에보낼이번엔절대나오지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