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31
제131장
October 31, 2026
임경원은 말문이 막혔다.
“...”
‘방금 뭐라고? 임경원 씨?’
물론 그의 본명이 임경원이 맞긴 한데 그래도 그렇지 그의 이름을 이렇게 대놓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제이 신의뿐이었다.
임경원은 뭐라 반박하고 싶었지만 정라엘은 주변을 한 번 쓱 훑어보더니 휙 돌아서서 걸어가 버렸다.
배소윤은 참지 못하고 ‘푸흣’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녀는 임경원의 표정을 살피더니 얼른 정라엘을 따라갔다.
“라엘아, 같이 가!”
한편 정소은과 강채연은 놀란 표정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임 교수님, 방금... 정라엘이 교수님을 뭐라고 불렀죠? 설마 대놓고 본명을 부른 건가요? 저거 제정신 맞아요?”
두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
벌써 두 번째다. 도대체 정라엘은 왜 이렇게 자연스럽게 그의 본명을 부르는 걸까?
아무리 조카며느리라지만 교수님을 존중할 줄은 알아야지 않겠는가.
오직 제이 신의만이 그의 이름을 부를 자격이 있는데 정라엘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본명을 불렀다.
심지어 임경원이 처리해 준다면 안심한다니.
‘이게 말이 되냐고!’
한편 강기준은 정라엘의 뒷모습이 사라지는 걸 보며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진짜 겁도 없군.’
어쩜 저렇게 겁 없이 행동하는지, 심지어 그의 외삼촌 이름까지 대놓고 부를 정도라니.
그때 조준혁이 다가와 조심스레 말했다.
“대표님, 오늘 저녁 7시에 정아름 씨와 저녁 식사 약속이 있습니다. 프렌치 레스토랑 자리도 이미 예약했고 이제 출발하셔야 합니다.”
드디어 정아름과 거리도 좁혀졌으니 오늘 제대로 된 분위기를 만들 차례다.
강기준은 잠시 생각하다가 문득 입을 열었다.
“제이 신의 강연은 언제 시작해요?”
임경원이 대답했다.
“내일 아침 일찍 시작해.”
그럼 내일 아침 그는 반드시 참석할 것이었다. 이번에는 꼭 그 전설적인 제이 신의가 누구인지 직접 확인할 작정이었다.
...
정라엘과 함께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에 배소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낄낄거렸다.
“라엘아, 너 진짜 대단하다. 감히 임 교수님을 본명으로 부르다니! 나 진짜 숨넘어갈 뻔했어.”
하지만 정라엘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뭐가 문제야?’
그녀는전혀예상하지할머니가직접학교까지찾아올
황현숙은인자한미소를지으며
너벌써이틀이나집에안할머니보고싶지
그말을듣는순간정라엘의눈가가
그녀는어린아이처럼할머니의어깨에얼굴을묻고
할머니가널보러이번엔비싼차도안타고좋은옷도안할머니혼자왔으니부담가질필요
오늘황현숙은평범하면서도단정한옷을입고
머리는가지런히빗어깔끔하게틀어올렸고최대한눈에띄지않도록조심스레행동하고
정라엘은마음이너무도
사실그날밤그녀가일부러그렇게말했던이유는할머니가걱정할까
하지만이제와서보니할머니는그말에속지않았다는걸
다시한번그녀는황현숙을꽉
있어서정말너무
학교생활은잘적응하고공부는친구들도많이
할머니는다정한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