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44
제144장
October 31, 2026
정라엘은 눈물을 그치지 않았고 눈물방울은 계속해서 뚝뚝 욕조 안으로 떨어졌다.
“기준 씨는 왜 매일 나한테 화만 내? 흑흑... 난 화장하면 안 돼? 립스틱 좀 바르면 안 돼? 정아름은 매일 립스틱을 바르는데도 기준 씨는 걔한테 한 번도 화낸 적 없잖아... 아름이가 납치를 당했으면 아마 다정하게 아름이 이름을 불러주며 안아서 달래줬겠지... 기준 씨는 그냥 내가 싫은 거야. 기준 씨는 왜 날 그렇게 싫어하는 거야? 흑흑...”
정라엘은 엉엉 울었다. 가녀린 어깨가 애처롭게 떨렸다. 정라엘은 눈가도, 콧방울도 빨갰고 마치 물로 만들어진 것처럼 끊임없이 투명한 눈물방울을 뚝뚝 떨궜다.
강기준의 안색이 삽시에 달라졌다. 그는 곧바로 한쪽 무릎을 꿇고 그녀의 앞에 쭈그려 앉았다.
“라엘아, 울지 마.”
정라엘은 눈물이 많지 않았다.
딱 한 번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라엘은 꿈속에서 울면서 엄마에게 떠나지 말라고 했었다.
정라엘의 우는 모습을 보는 건 이번이 두 번째였다. 정라엘은 강기준 때문에 울고 있었다.
강기준은 정라엘의 우는 모습을 보고 있기가 힘들었다.
그는 손을 뻗어 정라엘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아름이가 화장을 하고 립스틱을 바르는 건 맞아. 하지만 넌 걔랑 달라...”
정라엘은 원래도 천사처럼 아름다운데 화장을 하면 더욱 남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립스틱을 바르면 입술이 빨개져서 한껏 무르익은 복숭아처럼 보여 한 입 베어 물고 싶어진다.
정아름은 화장을 해도, 립스틱을 발라도 아무 일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라엘이 화장을 하고 립스틱을 바르면 무슨 짓을 당할지도 몰랐다.
정라엘은 정아름과 달랐다.
강기준이 아무리 눈물을 닦아주어도 정라엘이 흘리는 눈물이 훨씬 더 많았다. 정라엘은 글썽글썽한 눈으로 강기준을 노려보면서 사납게 말했다.
“결국은 아름이를 편애한다는 거잖아. 아름이는 뭘 해도 괜찮고 난 뭘 하든 미운 거겠지.”
강기준은 여자를 달래줘 본 적이 없었기에 정라엘을 제대로 달래주지 못했다. 정라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은 걸까?
강기준은 한껏 누그러진 어투로, 허스키하면서도 낮은 목소리로 그녀에게 사과했다.
“라엘아, 울지 마. 미안해. 너한테 화를 내서는 안 됐는데 정말 미안해.”
정라엘의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강기준은 왜 그녀를 이렇게나 미워하는 걸까?
정라엘은 입을 달싹거리다가 원망 가득한 얼굴로 강기준의 단단한 팔뚝을 깨물었다.
정라엘은가녀린팔로자신의몸을
이제
강기준은자리에서일어나욕실밖으로
방으로돌아가자조서우가안으로
주현욱대표님께서주대표님께서이번일을알게그리고대표님께서주진우씨를끌고갔다는걸알고주진우씨를데려가겠다고
강기준은무표정한얼굴로얇은입술을달싹이면서차갑게
기다리라고
서재안에는주현욱과그의아내홍진숙이주현욱은강기준을바라보면서
이번일은우리진우가백번천번걔가정신이어떻게감히네사람을건드리려고내가진우대신하지만우리주씨가문의후계자는진우내가그래도너한테는강씨가문과우리주씨가문의관계를생각해서라도우리아들을놓아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