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61
제161장
October 31, 2026
정아름은 그 자리에 서 있었고 화가 나기는커녕 아주 기뻤다.
이때 강채연이 걸어오면서 발을 쿵쿵 걸렀다.
“언니, 라엘 씨가 고백 편지를 써서 지성 오빠를 꼬셨어요. 정말 너무 뻔뻔해요!”
사실 그 편지는 정라엘이 쓴 것이 아니라 정아름이 고승호에게 준비하라고 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사실을 강채연은 알지 못했다.
일석이조였다. 정라엘이 육지성과 사귀게 하는 동시에 강채연이 정라엘을 더욱 미워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채연아, 라엘 언니는 지성 씨와 어울리지 않아. 하지만 남자들은 다 그래. 얻지 못하면 오히려 더 안달 나 해. 날 믿어. 며칠 뒤면 지성 씨가 라엘 언니를 질려할 테니까.”
정아름은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녀는 육지성이 정라엘을 포기하는 날을 기다렸다.
강기준과 육지성 같은 남자들은 예쁜 외모에 잠깐 흔들려도 금방 정신을 차릴 것이다.
정라엘은 시골 출신인 데다가 16살 때부터 학교에 다니지 않았다. 새로운 느낌이 가시면 남자들은 그녀를 버릴 것이다.
강채연 또한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언짢았다.
정아름이 강채연을 위로했다.
“채연아, 난 널 내 친동생처럼 생각해. 걱정하지 마. 내가 꼭 지성 씨랑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역시 새언니가 최고예요.”
강채연이 정아름을 안았고 정아름은 싱긋 웃었다.
이때 고승호가 나와서 말했다.
“다들 연애하는 것 같은데 이젠 나도 연애해야겠어요.”
정아름과 강채연은 호기심 어린 얼굴로 그를 둘러쌌다.
“승호 씨,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있어요?”
누가 고승호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것일까?
고승호는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천재 소녀라고 기준이 형의 지인이에요.”
‘뭐라고?’
정아름은 얼어붙었다.
정아름은 천재 소녀를 굉장히 싫어했다. 그 후배 때문에 정아름은 엄청난 위기감을 느꼈고 또 그녀를 무척이나 질투했다.
“승호 씨, 그 천재 소녀를 본 적 있어요?”
단톡방에서꺼지라는말을
강채연도모두말을잇지
강기준은사무실로그는통유리앞에우뚝서서정라엘의주먹만한예쁘장한얼굴을
정라엘이육지성에게고백편지를
정라엘은주먹으로육지성의가슴을치면서애교를부렸는데그모습이마치아기고양이
어젯밤영상통화에서정라엘은자기가먹던아이스크림을그에게내밀면서먹을거냐고물었는데오늘은육지성과케이크를나눠
강기준은차갑게코웃음을자신이넘어가지않아서육지성을유혹하는
그를유혹했던것처럼육지성도유혹하려는
이때그의휴대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