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79
제279장
October 31, 2026
강채연은 잠깐 흠칫했다. 사실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언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지성 오빠예요...”
“채연아, 지성 씨는 기다리지 마. 지성 씨는 박씨 가문의 아가씨 박하영과 결혼할 예정이잖아. 육씨 가문과 박씨 가문은 정략결혼을 할 생각이야. 정략결혼 같은 경우에는 약속을 깨뜨리기가 힘들어. 그러니까 새로운 목표물을 찾아.”
정아름은 이어서 말했다.
“조씨 가문은 로운시의 재벌이야. 조수혁은 얼굴도 잘생겼고 인성도 괜찮잖아. 임씨 가문에서 꼬물이를 위해 선택한 남편감인데 만약 조수혁을 손에 넣게 된다면 넌 조씨 가문의 사모님이 되는 거야!”
정아름의 말이 맞았다. 육지성은 곧 결혼할 것이고 강채연이 그를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그에게 청춘을 낭비할 수는 없었다.
임희윤은 오늘 강채연이 강씨 일가의 방계라는 걸로 그녀를 모욕했었다. 그러니 강채연은 반드시 좋은 남편감을 골라야 했다.
지금으로서는 조수혁이 가장 좋은 선택지였다.
임씨 가문이 조수혁을 골랐다면 여러모로 훌륭할 것이다.
강채연이 조수혁을 빼앗아서 배소윤에게 복수한다면 속이 시원할 것 같았다.
강씨 가문의 방계인 강채연이 임씨 가문 아가씨의 약혼자를 빼앗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정아름은 웃으면서 말했다.
“조수혁의 약혼녀가 못생긴 배소윤이었을 줄이야. 이 세상에 미녀를 좋아하지 않고 추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어디 있겠어? 채연아, 조수혁은 널 좋아해.”
강채연은 어장 관리를 잘했다. 조금 전 차에서 조수혁의 시선을 보았을 때 그녀는 이미 그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못생긴 배소윤이 무슨 수로 조수혁을 붙잡는단 말인가?
강채연은 서진대의 퀸카였고 무용과에서 인기가 많았다. 조수혁의 마음을 얻는 건 그녀에게 식은 죽 먹기였다.
강채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언니.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 저녁 못생긴 배소윤이 조수혁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간다잖아. 채연아, 너한테 맡길게.”
강채연은 얼굴을 붉히면서 알겠다는 듯 손짓을 해보였다.
...
배소윤은 기숙사로 돌아왔다. 그녀는 정아름과 강채연을 혼쭐내줬다는 사실을 정라엘에게 얘기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정라엘은 그 사실을 몰랐다.
배소윤의진짜얼굴이그녀는깨끗하고예쁜피부에커다란두눈을가지고아주
모반이없다면수많은남성들이배소윤의매력에쓰러질
곧약속시간이돼서난먼저
한껏꾸민배소윤은자리에서일어나며가방을챙겼고정라엘은웃으면서손을
재밌게놀다가
조수혁은서진대에간뒤영화관으로향하려고
그러나밖에서는비가내리고있었고그는차와조금떨어진곳에그는비를맞으면서차로달려갈
그런데다음순간핑크색우산이그의머리위로
고개를돌린조수혁은강채연의청순하며예쁜얼굴을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