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3
제53장
October 31, 2026
와...
다시 한번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어느 여성분이 우리 지성 도련님의 환심을 얻게 될까. 이제 선택을 확인해볼 시간입니다!”
육지성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모든 시선이 그에게 집중되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곧장 정라엘 앞에 멈춰 섰다. 순간 정아름과 정소은의 얼굴빛이 싸늘하게 변했다. 강기준은 칵테일 잔을 손에 쥔 채 표정 하나 변하지 않았지만, 그의 잘생긴 얼굴은 얼음처럼 차가웠다.
정라엘은 육지성을 올려다봤다. 방금 전 강기준과의 일이 겨우 끝났는데 다른 관계를 시작할 마음은 없었다. 그래서 육지성에게 희망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 순간 육지성이 몸을 숙여 그녀에게 다가갔다.
“지성 씨, 나...”
정라엘이 말을 꺼내려 하자 육지성이 눈을 깜박이며 부드럽게 말했다.
“라엘아, 날 좀 도와줘야겠어.”
정라엘이 깜짝 놀라자 육지성은 이어서 말했다.
“지금은 게임 중이잖아. 내가 벌칙을 받는 걸 두고만 볼 거야? 약술 준 걸 봐서 좀 도와주면 안 될까?”
받은 게 있는 정라엘은 곤란한 표정으로 속으로 외쳤다.
‘그 약술 돌려줘도 될까요?’
그때 서다은이 소리쳤다.
“키스해! 키스해! 키스해!”
육지성은 천천히 손을 들어 그녀의 작은 얼굴을 가볍게 감싸고는 고개를 숙였다.
가까워졌다.
더 가까워졌다.
이제 곧 닿을 것 같았다.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강기준의 손이 서서히 긴장으로 굳어가며 칵테일 잔을 쥔 손가락이 점점 하얗게 변했다.
그리고 마침내.
폭발적인 환호와 함께 육지성과 정라엘의 입술이 닿았다.
우린더보고
육지성은정라엘을한번다정히바라보고는부드럽게웃으며
놀리지
그리고그는병을들어한모금에술을
벌칙
주변은다시들끓었고육지성과정라엘때문에정아름과정소은은정라엘이모든주목을앗아가는걸지켜볼수밖에두사람은강기준을빼앗기위해웃음거리가되었는데정라엘이육지성을손에넣자머리가부글부글끓는것
정아름이뭐라고하려하는순간강기준이들고있던칵테일잔이갑자기하는소리와함께산산이
강기준이손으로술잔을깨버린
깨진유리조각이그의손바닥을깊이베어몇줄기피가뚝뚝떨어지자정아름은깜짝놀라숨을
손에피빨리의사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