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68
제68장
October 31, 2026
강기준은 소파에 앉아 멀뚱히 정아름을 바라보았다. 스트립쇼를 펼치며 유혹하는 정아름의 모습에도 강기준은 그녀를 위아래로 한번 훑어보았을 뿐이다.
예전부터 정아름은 로운시의 아름다운 장미였고 강기준의 눈에 들었으니 남들보다 뛰어나고 가치 있는 여자임을 인정을 받은 것과 다름없었다.
노골적인 시선으로 훑어보는 강기준의 시선을 느끼며 정아름은 오만하게 눈썹을 치켜올렸다.
자신감을 얻은 정아름은 강기준에게 다가가 대담하게 허벅지 위에 걸터앉아 손가락으로 강기준의 탄탄한 근육을 야릇하게 콕콕 찔렀다.
“기준 씨 근육 너무 딱딱해.”
말을 하며 정아름을 눈썹을 치켜올렸다.
“기준 씨 몸이 이렇게 딱딱하니까 내가 내 발로 찾아온 거야. 깜짝 놀랐지?”
정아름은 서프라이즈 선물이 자신이라고 이야기했다.
강기준은 교만한 정아름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정아름은 손을 뻗어 강기준의 목을 끌어안으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속삭였다.
“기준 씨, 날 원해? 날 원한다면 꼭 여기에 사인해야 해.”
강기준은 정아름이 꺼낸 물건으로 시선을 옮겼는데 이혼 서류였다.
“지금 이 서류에 사인하고 라엘이와 이혼해. 그러지 않으면 날 기준 씨에게 주지 않을 거야.”
이런 시기에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자신을 분명 거절하지 못할 테니 정아름은 강기준을 완전히 조종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강기준은 정아름을 쳐다보며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내가 라엘이와 이혼하지 않아서 정씨 가문에서 많이 급한가 봐?”
정아름은 멍했다.
“뭐?”
“오늘 밤에 로운시 명문가 자제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라엘이와 이용철의 불륜 장면을 덮치지 못했으니 다들 많이 실망했지?”
강기준의 말에 정아름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무표정하게 정아름을 쳐다보던 강기준은 목에 둘러져 있는 정아름의 손을 떼어냈다.
“아직까지 라엘이는 내 아내야.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말을 마친 강기준은 정아름을 밀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나 서재를 나갔다.
그럼에도강기준은정아름의손을
그럴기분
강기준의말에정아름은그대로자리에
강기준은고개도돌리지않고말을
데려다주라고할테니까가서일찍
말을마친강기준은자리를떠났고혼자남은정아름은슬립스커트차림으로발을동동
이대로강기준은여자의육감으로정아름은강기준이예전과다르다는것을민감하게알아차렸지만이유를알수
한편강기준은침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