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98
제98장
October 31, 2026
정아름은 이 현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기준 씨가 라엘이를 구했다고요?”
그들은 안재민을 데려와서 이 모든 계획을 완벽하게 짜놓았는데 순조롭게 출발했다가 강기준 때문에 엉망진창이 돼버렸다.
강기준이 정라엘을 구했다고 한다.
좀 전까지 싱글벙글 웃던 정아름은 표정이 굳어버렸다.
‘잠깐, 어젯밤에 기준 씨가 전화를 안 받은 것도 그럼... 라엘이랑 같이 있었던 거야?’
“사모님, 저 좀 구해주세요. 강 대표가 저를 가둬두려고 하는 걸 몰래 도망쳐 나왔어요. 이제 또다시 잡혀간다면 그땐 정말 끝장이라고요!”
안재민은 강기준에게 제대로 겁먹은 채 이정아를 찾아와 손이 발이 되게 빌었다.
물론 이정아도 그를 구해줄 게 틀림없다. 안재민은 그녀의 수중에 장악한 비장의 무기이니 이대로 폐기할 순 없으니까.
“엄마, 이제 우리 어떡해요?”
정아름이 물었다.
한편 정성호는 기분이 언짢았다. 간만에 이정아가 마음에 드는 일을 한 건 해냈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런 사달이 날 줄이야.
“당신이 말해봐. 이제 어떡하면 좋겠어?”
남편의 물음에 이정아가 답했다.
“여보, 일단 화내지 말아요. 이번 일은 아직 끝난 게 아니에요.”
정아름이 두 눈을 반짝였다.
“또 무슨 아이디어가 생각난 거죠? 맞죠?”
“아름아, 지금 바로 고승호한테 연락해. 걔가 널 좋아하잖아. 네 말이라면 절대복종하는 애니까 이제 그 아이를 이용할 때가 되었어.”
고승호가 정아름을 좋아하는 건 사실이다. 그는 진심으로 정아름을 형수님으로 대하고 있다.
이에 정아름이 머리를 끄덕였다.
“오케이. 지금 바로 전화할게요.”
...
30분 뒤, 고승호가 정씨 저택에 도착했다.
“저 왔어요, 형수님. 대체 무슨 일이시죠?”
정아름은 그의 팔을 잡아당기면서 말했다.
“승호 씨한테 보여줄 사람 있어요.”
철퍼덕하는 소리와 함께 안재민이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승호 씨, 나 좀 살려줘.”
정아름과이정아는서로마주보며눈웃음을
두여자는확신하고정라엘은절대짐승만도못한양아버지안재민에게괴롭힘을당한일을공개할리가여자는이런일에휘말리기만하면명예를다잃는
일단정라엘의약점만잡으면안재민으로그녀를평생조종할수정라엘은이번생에영원히암흑속에서지내야할
기자발표회에서정라엘이과연어떻게
고승호는진짜네말이면껌뻑쟤단단히
이정아가말하자정아름은입꼬리를씩
고승호는정라엘이라면딱현재로선고승호가우리한테가장유리한
정아름은바로고승호가자신을좋아하는걸알고그마음을이용해총대를메고앞장서게
한스그룹
강기준은어느덧정라엘을데리고회사로중요한회의가있어서그녀도회사로데려온
이때조서우가성급하게안으로
큰일안재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