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5
제85화
October 31, 2026
역시나 강원우는 조금 난처해했다. 백소연이 여전히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면 그는 무시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이렇게 애원하는 듯한 말투를 쓰자 주위의 시선도 있고 해서 결국 타협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 작은 일로 여자를 괴롭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았다.
강원우는 백소연을 따라 강당을 나와 구석진 곳으로 향했다. 강원우는 담담하게 물었다.
“할 말 있으면 빨리해. 나도 할 일이 있어.”
백소연의 얼굴이 복잡해졌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너 요즘 아주 잘 지내고 있다던데?”
강원우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너도 보다시피 잘 지내고 있어. 사랑과 학업 모두 잘 되고 있지.”
“너!”
백소연은 강원우의 말에 화가 치밀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약간 울먹이는 듯했다.
“강원우, 내가 먼저 너를 찾지 않으면 너는 영원히 나를 찾지 않을 생각이었어?”
강원우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내가 너를 찾아서 뭐 해? 나 화나게 하러? 나 그렇게 한가하지 않아.”
백소연은 강원우의 이런 태도에 완전히 화가 났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참고 있었다.
“강원우, 너 정말 나쁜 놈이야. 내가 너를 영원히 무시해도 상관없어?”
강원우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했다.
“내가 신경 쓸 것 같아?”
너한테말을못혹시체면을구겼다고생각한다면다음에결혼할때청첩장
백소연은눈물이글썽이며
너무잘난척하지내가너없이못살것난지금당장이라도열스무명만날수
강원우는눈을그는더이상백소연과이야기하기
백소연은강원우가반응하지않자갑자기눈동자를굴리며차가운미소를
안소희가정말너를좋아한다고안소희를쫓는남자들도너랑사귀는건그냥장난일
하지만강원우는더이상그녀의말을듣지왜냐하면강당안에서대회가시작되었기
대강당안에서는사회자의열정적인목소리에맞춰열렬한박수가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