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
제8화
October 31, 2026
며칠 뒤 의식을 회복했을 때 박도하가 침대 맡에 앉아서 음침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봤다.
“휴대폰에 방금 항공권 메시지가 떴던데 어디 가?”
차윤서는 그 순간 실소가 새어 나왔다.
이 남자 때문에 수영장에서 하마터면 죽을 뻔했는데 죄책감이나 관심은 일절 없고 다짜고짜 어디 가느냐고 묻다니?
“아니, 그냥 좀 나가서 바람 쐬려고.”
차윤서는 대충 핑계를 둘러대면서 그를 빤히 쳐다봤다.
“설마 아직도 내가 사과하길 바라는 거야? 그럴 일 없어. 송이나가 앞으로 감히 또 내 물건에 손댄다면 그때도 똑같이 때릴 거야.”
“고작 목걸이 하나 때문에 이럴 필요까지 있어?”
박도하가 정색하며 쏘아붙이자 그녀가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고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한테서 받은 선물이야! 목숨처럼 아끼는 거라고!”
차윤서는 더 이상 그와 연기하고 싶지 않았다. 한편 박도하는 그녀의 말을 듣더니 표정이 살짝 굳었다.
이어서 마음이 찔렸던지 부자연스럽게 말했다.
“그거 내가 길 가다가 대충 산 건데, 정 그렇게 마음에 들면 나중에 또 사주면 될 거 아니야.”
차윤서는 어안이 벙벙했다.
여태껏 이 남자한테서 받은 선물은 단 하나, 바로 목걸이였던지라 그날 불에 탄 목걸이도 본인이 선물한 거로 착각하나 보다.
“이번 한 번만 참아줄게. 이나는... 내 친구야. 또 건드린다면 그땐 나도 어떻게 나올지 몰라.”
말을 마친 박도하는 자리를 떠났다.
약을 갈아주러 들어온 간호사가 그를 스쳐 지나가면서 거만한 그의 표정을 보더니 몰래 수군거렸다.
“저분이 바로 여자친구를 위해서 병실 한 층을 대관한 대표님이죠? 고작 뺨 몇 대 맞은 거로 온갖 검사를 다 시켰잖아요. 너무 자상해! 너무 멋있어.”
“어디 그뿐이에요? 거기 담당 간호사가 말하길 매일 여자친구한테 약도 발라주고 죽도 먹여주고 얼마나 소중하게 다루는지 모른대요.”
...
대충건넨질문인데박도하의표정이확
이에그녀가의아해하며
오늘결혼
진짜잊은그녀의모습에박도하는마음이씁쓸했지만요즘일련의일들이발생한지라차오르는분노를꾹
이따나가서
차윤서는거절하고싶었지만이제막이혼수속을더는거절하지
좀있으면떠나야하니이남자에게도이혼소식을알릴때가
예약한레스토랑에도착한후메시지가하나도착했는데또송이나가보내온
두사람마침나도오늘도하한테터놓고이제그만도하마음받아줄때가된것내고백을들으면도하가과연어떻게당장윤서씨를집에서내쫓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