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
제1장 키스마크
October 31, 2026
차에서 내린 강유나, 진영재 때문에 온몸의 뼈가 부서질 것 같았다.
초가을, 산의 저녁 바람은 쌀쌀했지만 그녀는 진영재의 취향을 맞춰주기 위해, 오기 전에 특별히 몸에 꼭 맞는 하얀 원피스를 골라 입었기에 지금은 추위에 몸을 떨었고 다리도 풀려서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었다.
강유나는 재빨리 치켜 올라간 원피스 끝을 잡아당겼는데 몸에 난 물린 자국들이 가득했다.
물린 자국은 많지 않았지만 깊은 자국들이 있어 더욱 눈에 띄었고 보기에도 민망하고 난감했다.
그녀는 아픔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녀는 진영재가 진짜 뼛속까지 개가 같다고 생각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변태적 취향 때문에 그녀와 관계를 맺을 때면 끝없이 고문처럼 괴롭히기만 하기에 자국들이 사라지려면 며칠은 걸려야 했다.
그 말은 그녀가 며칠 동안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뜻이었다.
강유나는 진영재가 일부러 그랬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가 병원에 가지 않으면 어른들한테 결혼을 재촉받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엄마가 아픈 상황에 일을 키우고 싶지 않았고 진영재의 요구에 싫다고 할 수도 없었다.
집을 나가기 전에, 그녀의 엄마가 그녀한테 신신당부했었다.
"유나야, 진씨 가문에 돈도 많고 권력도 있어, 영재 도련님이 이번 생에 너한테 최고의 남자야, 죽더라도 진씨 가문 무덤에 묻혀야 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할 거라고 협박도 했었다.
저녁, 강유나의 볼은 빨개 있었고 눈가는 촉촉했다. 이곳에 온 이유가 생각난 그녀는 심호흡하고는 상의하듯 말했다.
"영재야, 우리 엄마가 상황이 안 좋아, 나랑 같이 보러 가줘."
그녀는 딱딱한 성격이었기에 남들을 따라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조금 우스꽝스러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엄마가 곧 죽게 되었다. 폐암이 전이되어서 살 날이 얼마 없었다.
그런 엄마가 꺼낸 유일한 요구가 바로 진영재를 만나겠다는 거였다.
강유나는 눈을 감고도 무슨 일 때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어둠 속에서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잠금 소리가 들렸고, 남자는 길고 늘씬한 다리를 쭉 뻗어 차에서 내렸다.
온몸이 엉망인 강유나와 많이 달랐다.
그는 옅은 색의 셔츠를 입었고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었다. 머리는 깔끔하게 자른 단발이었고, 코는 오뚝하고 눈썹은 또렷했다. 얼굴에 감정이 묻어나지 않았고, 화려한 불빛을 등지고 있었기에 그의 모습이 오히려 차갑고 날카롭게 보였다.
강유나는 눈이 살짝 흔들렸다.
그녀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진영재는 태생적으로 잘 생겼다, 아무리 편하게 서 있어도 그 자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런 얼굴이었다.
게다가 원래 부잣집 도련님이었고 팔자도 좋았기에 성격은 오만했다.
진영재를 잘 달래면 뭐든 상의할 수 있었다.
강유나가 나른한 말투로 상의했다.
"걱정 마, 시간 많이 안 잡을게."
그녀는 진영재가 바쁘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고 나자, 엄마의 병이 떠올라 코끝이 찡해났다.
진영재는미간을찌푸리고는담배꽁초를쓰레기통에
벌써기분나쁜
그말에강유나는애써화를참으며가볍게고개를젓고는고개를숙이고부드럽게
아닌게아니라그럴수없는
진영재는예상했던습관적인반응이라
더는말하고싶지않다는
강유나는숨이멎는자기가원하는답을못들었기에마음이가라앉는것
그녀는진영재의성격을잘돌아가겠다고했으니절대계속시간을낭비할리가
강유나는묵묵히조수석으로얼핏사이드미러에붙은노란색스티커를
귀여운곰돌이
정말
그녀가붙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