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5
제5장 민연서
October 31, 2026
그날 그렇게 안 좋게 헤어지고 나서 강유나는 한동안 진영재를 보지 못했다.
그녀가 두 번이나 진우 그룹을 찾아갔지만 대표 사무실에 사람이 없었고 김 비서도 그저 웃으며 진영재가 바쁘다고만 했고 어디 갔다고는 하지 않았다.
병원에서, 김선영은 결혼하는 일이 또 흐지부지하게 되자 화가 나서 죽도 먹지 못했다.
그녀는 강유나를 거슬려하며 큰 소리로 욕했다.
"빌어먹을 년, 남자도 곁에 못 남겨?"
욕을 하고 나서는 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네가 이런 병신인 줄 알았으면 네 동생만 키웠어야 하는 건데."
강유나는 그런 말에 진작에 익숙해져서 아무 느낌이 없었기에 덤덤하게 말했다.
"엄마, 솔직히 말해서, 진작에 죽었잖아요."
그녀의 남동생은 팔자가 안 좋아서, 김선영과 함께 진씨 저택에서 살았지만 10살 때 갑자기 세상을 떴다.
강유나가 도착했을 때, 김선영은 시체를 안고 통곡하고 있었고 심지어는 강유나가 동생을 대신해서 죽기를 바랐다.
지난 일이 떠오르자 강유나는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귀에서 들려오는 끝없는 욕에 그녀는 입꼬리를 올리고 어찌할 수 없다는 듯 말했다.
"됐어요, 동생한테 빌붙었으면 그동안 이렇게 좋은 생활 못 했어요."
모두 딸을 팔아서 얻은 거였다.
솔직한 말에 김선영은 화가 나서 그녀한테 물건을 던졌다.
"공짜로 당한 주제에, 내가 누굴 위해서 이러는데!"
강유나는 맞는 게 익숙해졌다.
그녀는 피하지 않았다. 아파서 미간을 찌푸렸고 이마가 뜨거워 나자 손을 들어 만졌는데 손끝까지 피가 묻었다.
그녀는 아무 말하지 않고는 대수롭지 않아 하는 김선영을 지긋이 보고는 가방을 들어 병실을 나왔다.
모든 걸 받아들이는 듯한 침묵이었다.
강유나는 화장실에 가서 상처를 처리했다. 이마에 생긴 작은 상처는 피를 닦고 나서도 붉고 부풀어 있었는데 꽤 눈에 띄었다.
그녀는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았는데, 얼굴이 흐릿하고 생기가 없어 보였다. 며칠째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탓에 눈 밑이 시커맸다.
그랬다, 그녀는 더 이상 젊지 않았다.
올해가 지나면, 그녀가 마침 진영재랑 10년을 함께했는데, 결국 이렇게 버려지고 결혼을 취소당하게 되었다.
강유나는 미간을 찌푸렸고 가슴을 찔린 것 같았다. 마침 찬 바람이 불어왔고 그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을 느꼈다.
생각에 잠겨 있는데, 마침 옆에 있던 휴대폰이 갑자기 울려 보았더니, 진영재한테서 걸려온 거였다.
강유나의 눈까풀이 뛰었다. 전화를 받아 그녀가 말하기도 전에 진영재가 바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본가 가족 연회가 있어, 할아버지가 특별히 널 데리고 오라고 했어."
그는 멈칫하고는 또 말했다.
"내가 술 마셔서 운전 못 해, 조금 이따 나 데리러 와."
그러고는 강유나가 답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고는 주소를 보내왔다.
강유나는 이게 진영재의 수법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 둘이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진영철이 나서면 그녀는 바로 숙이고 들어갔다.
진영재는 그걸 계속해왔다.
진씨 가문에서 그녀와 김선영을 웃음거리라고 생각했지만 진영철만이 그녀를 가족처럼 대했기 때문이었다.
강유나는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었다.
정말비교할수록마음만
강유나는마음이불편해서가려고뒤에서진영재의소리가
나와
그녀는심장이찌릿해났고무의식적으로머리를진영재가아주자연스럽게민연서를바라보고있는
그는깊고부드러운목소리로걱정스럽게
바람이너몸도안감기
민연서는얼굴을붉히며고개를돌리고는진영재한테서약을건네받으며미소를
그렇게여리여리하지
두사람은애정어린눈빛으로서로를강유나는눈꼴이시렸고마치자신이내연녀가된것같은기분이
강유나가한쪽에가만히있자민연서는진영재의팔을쿡쿡
유나후배님이너
그녀가귀띔해서야진영재는강유나를보았고덤덤하게
강유나는아무런감정없이
진영재는고개를끄덕이고는담담하게
시간이늦었으니까우리먼저연서부터데려다
그말을듣자강유나는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