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6
제16장
October 31, 2026
“오거스트요?”
장연우가 깜짝 놀라며 물었다.
“그 오거스트가 과연 하려고 할까요? 언어가 통하지 않는 건 둘째치고 오거스트 몸값은 보통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크흠, 혹시 알아요? 바로 하겠다고 할지. 만약 제작에 오거스트가 참여하게 되면 저희는 천군만마를 얻은 거나 다름없어요. 안 그래요 감독님?”
강하나는 그 말에 이정인을 한번 째려보았다.
이정인이 뭘 믿고 이러는지 그녀도 알고 있다.
오거스트가 그녀를 보는 눈빛이 뭘 원하는 눈빛인지 정도는 바보라도 알 수 있었으니까.
만약 강하나가 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그와 친분을 쌓는다면 촬영 감독으로 그를 섭외할 수 있는 확률이 대폭 상상하게 된다.
한편 장연우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 모르기에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뭔가 가능성이 보인다는 소리 같은데 맞아요? 그런 거면 뭐가 됐든 잡아야죠! 하나 씨, 이번 복귀작은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해요. 만약 정말 오거스트 씨를 촬영 감독으로 데려올 수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그렇게 해주세요!”
강하나도 이번 복귀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일전 호텔에서 만났을 때와 공항에서 만났을 때 딱 잘라 그를 무시하지 않은 것이다.
강하나는 장연우의 기대 가득한 눈빛에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한번 물어볼게요.”
그녀는 초대장의 뒷면에 적힌 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3번을 넘어갈 때쯤 오거스트가 전화를 받았다.
“네.”
“안녕하세요. 저 강하나예요.”
“하나 씨?!”
오거스트는 강하나라는 말에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저한테 연락을 줬다는 건 제 파티에 참석하겠다는 뜻인가요?”
장연우도고개를세게
오거스트가주최하는파티는어떤사람은초대장하나얻겠다고원까지지불하려고
강하나는그말에초대장을빤히
이종이쪼가리하나가그럼오거스트가직접번호를적은초대장은가격이어디까지올라가게되는
그녀는순간이초대장을중고사이트에올려보고싶은충동이
이틀
드디어토요일저녁이되고강하나는흰색드레스에머리를위로올리고장연우가직접만들어준핑크색가죽가방을들고차량에
운전석에앉은이정인은운전하면서시도때도없이그녀를힐끔힐끔
그러자강하나가한숨을내쉬며
목숨이그리비싸고값진건아니지만만약나한테무슨일생기면우리아빠가널가만두지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