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82
제182장
October 31, 2026
단정우는 차 쪽으로 다가가 박지헌의 상태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한참 후 그는 허리를 펴고 일어나며 말했다.
“아마 손목 골절과 두부 타박상 정도인 것 같아요. 다른 곳은 별로 특이 사항이 없었으니 걱정하지 말아요. 정말 무슨 일이 있다고 해도 그건 지헌 씨가 운전을 조심히 하지 않아서 생긴 사고니 하나 씨와는 상관없는 일이에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만약 박지헌이 정말 이번 사고로 무슨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면 강하나는 평생 그에게 빚을 진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만 같았다.
“두부 타박상이 심한 건 아니죠? 식물인간이 되거나 그렇지는 않겠죠?”
단정우는 강하나의 말에 웃음이 나올 것만 같았지만 그래도 애써 진지한 표정을 유지하며 부드럽게 말했다.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에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구급차가 도착했다.
행인들은 양쪽으로 나뉘어서 구급대원들이 들어올 통로를 만들어줬고 무사히 박지헌을 차에서 구출해 냈다.
“환자분 가족이나 보호자 계시나요? 같이 구급차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자 강하나가 바로 손을 들며 말했다.
“제가 보호자예요.”
강하나는 다급히 구급대원들을 따라 차에 올랐고 그녀가 생각지 못했던 건 단정우도 같이 따라왔다.
강하나는 감격스러운 눈으로 단정우를 바라봤다.
그녀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누가 옆에 같이 있어 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 구급 대원들은 박지헌의 상태에 대해 기본적인 검사를 했고 바로 진단 결과가 나왔다.
“현재 상태로 봤을 때 환자분은 오른쪽 팔목 어깨 골절상, 그리고 가벼운 뇌진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진 것으로 의심되기도 하는데 이건 더 정밀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하나는 두려운 마음에 머리가 복잡해서 어려운 말들이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결국은 긴장한 얼굴로 조심스럽게 물었다.
“생명에 지장이 있나요?”
그러자 구급대원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없습니다.”
구급대원의 말에 강하나는 그제야 한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계속 물었다.
“그럼 후유증 같은 게 있지는 않을까요? 두부 타박상이 심각한데 앞으로의 생활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식물인간이 되지는 않겠죠?”
이토록명백한증거에경찰조사까지이루어진다면얼마지나지않아모든사건의진실이수면으로드러날
그때가되면박지헌이다시판을엎는건거의불가능한
강하나는백퍼센트완승할것이고네티즌들의동정표까지얻게될아무래도며칠이나억울하게누명을쓰고온갖비난을받았으니
하지만강하나는고개를저으며
씨가재헌
박재헌의이름에단정우는순간온몸의신경이
그는차라리박지헌이기를
단정우가인터넷에서박재헌과강하루감독에대해검색한적이있는데박재헌의팬블로그에서두사람이같이찍은사진을여러장
흑백계열의흐릿한폴라로이드사진이지만박재헌품에기대행복한미소를짓고있는강하나의표정이유독눈에
그건단정우가한반도강하나에게서본적없는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