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83
제183장
October 31, 2026
단정우는 강하나와 박재헌 사이에 남다른 기류가 오갔다는 걸 확신할 수 있었다. 박재헌은 그만큼 단정우가 더 신경 쓰이는 존재였고 강하나에게도 더 깊은 영향을 주고 있었다.
병원에 도착하자 박지헌은 바로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강하나는 응급실 밖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그때 마침 박재헌의 전화가 걸려 왔다.
“보험사에서 담당 직원을 보내줬어. 이번 사건은 거의 백 퍼센트 지헌이 잘못이야. 다행히도 상대 쪽에 큰 피해가 없어서 위로금을 주고 합의 봤어. 지헌이는 좀 어때?”
“아직 치료 중인데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고 해요. 그래도 두부 타박상이 있어서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니 병원으로 와요.”
“지금 가고 있어. 하나야!”
박재헌이 갑자기 이름을 부르자 강하나는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운 채 물었다.
“네?”
“울지는 않았지?”
박재헌의 말에 강하나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아니요.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제가 왜 지헌 씨 때문에 눈물을 흘리겠어요?”
“그럼 다행이고. 지헌이도 명줄이 질긴 편이니 별일 없을 거야.”
십몇 분이 지나자 박재헌이 병원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 층 계단을 오르자마자 복도 벤치에 앉아 있는 강하나와 그녀 옆에 눈익은 남자 한 명이 보였다.
두 사람은 무척이나 가깝게 앉아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박재헌은 아무래도 심기가 불편했다.
박재헌은 누구보다 강하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녀의 내성적인 성격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낯선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가까이하는 걸 꺼리는 편이다. 요란한 장소도 좋아하지 않았고 낯선 남자와 그렇게 가까이 앉는다는 건 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정도 거리에 앉을 수 있다는 건 적어도 그녀의 친구거나 심적으로 많이 믿고 의지하는 사람일 것이다.
“상황은 좀 어때요?”
박재헌은 앞으로 걸어가 강하나의 다른 쪽에 앉으며 따뜻한 우롱차 한잔을 그녀에게 건넸다.
강하나의 머릿속에는 온통 박지헌에 대한 걱정뿐이었기에 굳이 거절하지 않고 박재헌이 건넨 우롱차를 받아서 들었다.
마침 강하나의 손도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잘 모르겠어요. 응급실로 이송되었는데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강하나의말에박재헌이바로자리에서일어나며도발하듯
씨가가면저도당연히
그러자강하나가박재헌을흘겨보며계속
씨는지헌씨형이고저는이제아무상관도없는사람인데굳이여기있을필요가
그러자박재헌이코웃음을치며
아무감정없이무늬만형제일게다가이혼절차가완전히끝난게아니니명의상으로는아직지헌이아내아내도책임을회피하고간다는데저는더여기남아있을이유가차라리간병인을부르도록
강하나는간병인을부르는건아무래도너무한것같다는생각이
박지헌이소진시에가족이없는것도아니고이렇게큰사고를당하고깨어났는데옆에아무도없이낯선간호인만지키고있으면그처지가너무불쌍해보일것
강하나는도무지그렇게피도눈물도없이행동할수
그리고잠시고민하다망설이며
서다은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