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99
제199장
October 31, 2026
만약 정말 그런 거라면 강하나가 이혼을 강행하는 것도 이정 그룹 주가를 폭락하게 한 것도 박정재와 완전히 등을 지게 된 것도 너무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야!’
정말 그게 사실이라면 박지헌은 충분히 이 모든 상황을 강하나에게 설명하고 그녀의 양해를 구할 수 있었다. 강하나를 속이고 돈을 위해, 회사를 위해 두 사람의 결혼생활을 파탄 나게 한 건 용납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마터면 다시 박지헌의 입에 바른 소리에 넘어갈 뻔한 걸 깨닫자 강하나는 다시 한번 자신을 다그쳤다.
‘강하나, 정신 똑바로 차려. 똑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할 수는 없어.’
‘박지헌 말은 절대 믿을게 안돼!’
‘지헌 씨가 너를 속인 게 벌써 몇 번째야?’
‘아무도 믿을 수 없어! 아무도!’
마음속으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지만, 그녀가 박지헌을 대하는 태도는 어쩔 수 없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적어도 전처럼 그와의 대화를 거부하지는 않았다.
식사를 마치고 강하나는 박지헌을 부축하며 화장실로 향했다. 씻고 양치를 하고 다시 침대로 돌아오니 어느덧 시간은 저녁 12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박지헌은 그녀의 손을 놓을 생각이 없는 듯 말했다.
“오늘은 가지 말고 여기 있어 줘.”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강하나는 그의 손을 뿌리치고 싶었지만 너무 세게 움직이면 또 머리에 충격이 갈까 봐 손으로 그의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박지헌은 바로 손에 힘을 주며 강하나를 침대로 끌어당겼고 그녀의 허리를 감싸며 머리카락에 입을 맞췄다.
“향기 너무 좋다. 하나야, 네 샴푸 향을 맡아본 게 언젠지 모르겠어. 하나야, 정말 너무 보고 싶었어.”
박지헌의 손은 어느새 허리에서 그녀의 목덜미로 향했고 그렇게 강하나의 머리를 고정하며 고개를 숙여 그녀에게 입을 맞추려 했다.
강하나는 순간 놀라서 일어나려 했지만 박지헌의 손이 그녀의 목을 단단히 고정하고 있는 탓에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박지헌의 입술이 곧 그녀의 볼에 닿으려 할 때, 문 쪽에서 노크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똑똑.
한창 강하나의 향기에 심취해 있던 박지헌은 예상치 못한 소리에 놀라서 손을 놓아버렸고 강하나는 그 틈을 타 바로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박지헌은침대맡에앉아무거운표정으로멀어져가는강하나의뒷모습을주시하고
그는조우재가일부러그타이밍에노크했다는걸확신할수
그리고그가단정우의부하라는것도잘알고
박지헌은언젠간조우재와단정우를다시는일어나지못하도록단단히패버려야겠다고물론박재헌도
박지헌은박재헌에게도분명뭔가가있다고
강하나는온실속화초처럼아무와도왕래하지불필요한사교모임은일절참석하지않은채집에서박지헌만
근데강하나를놓아준지겨우며칠만에이런일들이생긴
아름다운꽃위에는나비가앉기마련이지만지금자신의꽃위에몰려든나비들이너무많아박지헌은점점불안해지기나비뿐만아니라이젠더러운파리들까지꼬이기시작하니
나한테만바람피웠다고할수
너도나를신경쓰이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