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7
제207장
October 31, 2026
강하나는 어쩔 수 없이 설명해 주었다.
“박지헌은 나랑 이혼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그러니 이런 사진을 몰래 찍어 봤자 아무 의미 없어요. 바람피운 거야 그렇다 쳐도 직접 나서서 날 공격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예요. 아직 그 정도로 비열한 사람은 아니에요.”
‘그 자식을 그렇게까지 믿는다고?’
단정우의 눈빛이 순간 차갑게 식었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신 시선을 파파라치에게 돌리며 그 차가운 기운을 고스란히 쏟아부었다.
“말해요. 누가 시켰죠?”
파파라치는 잔뜩 굳은 얼굴로 이를 악물었다. 딱 봐도 죽어도 입을 열지 않겠다는 태도였다.
그 모습을 본 단정우는 코웃음을 치며 그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그리고 검은색 가죽 지갑을 꺼냈다.
파파라치는 깜짝 놀라 재빨리 손을 뻗어 되찾으려 했지만 단정우의 위협적인 눈빛을 마주한 순간 멈칫하며 손을 거두었다.
지갑 속에는 신분증, 은행 카드, 그리고 한 장의 사진이있었다.
단정우는 그중 사진을 집어 들었다. 사진 속에는 대여섯 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있었고 어딘지 파파라치와 닮은 얼굴이었다.
“그쪽 딸이에요?”
그는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딸 사진을 늘 가지고 다닌다는 건 좋은 아버지라는 뜻이겠죠. 그런데 궁금하네요. 당신 딸은 아버지가 파파라치라는 걸 알고 있나요?”
파파라치는 순간 움찔하며 단정우를 바라보는 눈빛에 두려움이 스쳤다.
“뭘 하려는 건데?”
단정우는 휴대폰을 꺼내 그의 신분증과 아이 사진을 찍었다.
“그냥 궁금해서요. 딸이 아빠가 파파라치라는 걸 알면 과연 응원할까요? 아니면 부끄러워할까요?”
파파라치가 분노에 차서 단정우에게 달려들었지만 단정우는 손쉽게 그를 한 손으로 눌러 다시 바닥에 밀어붙였다.
“헛짓거리하지 마! 딸 가지고 협박하는 거, 불법인 거 몰라? 그러고도 무사할 것 같아?”
“남의 사생활을 훔쳐보던 인간이 갑자기 법을 운운하는 건가요?”
단정우의 입꼬리가 서늘하게 말려 올라갔다.
“걱정 마세요. 당신 딸에게 손대진 않을 테니까요. 다만 당신이 파파라치라는 사실을 딸이 다니는 학교에 알리는 전단을 붙이는 정도?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혹시라도 그 애가 왕따를 당하거나 평생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되더라도 그건 내 책임이 아니죠. 결국 그 원인을 만든 건 당신이니까요.”
순간단정우의눈빛이묘하게그리고뒤편의빌딩을가리키며낮게
나이에독립브랜드를만들고회사를키운사람이착할거라고
어른들의세계에서는모든걸말로할필요가사업은전쟁과도정상에선다는것은수많은희생을밟고올라간다는뜻이기도
긴침묵끝에파파라치는마침내입을
말하면오늘일은없던걸로해줄
그말을들은단정우는카메라를들어모든사진과영상을삭제한후담담하게
사진이앞으로어디에도유출되지않는다는
파파라치는깊이숨을들이마신뒤천천히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