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27
제227장
October 31, 2026
메시지를 보낸 후 서다은은 일부러 손 사진까지 첨부했다.
서다은의 약지에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었는데 크기를 보아하니 최소 6캐럿 정도는 되어 보였다. 가격으로 따지면 1억 2천만 원은 넘을 듯했다. 절대 그녀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누가 사주고 누가 끼워준 걸까?
굳이 묻지 않아도 답은 뻔했다.
강하나는 샤워를 마치고 나온 참에 그 메시지를 다시 확인했다. 그녀는 반짝이는 다이아 반지를 한동안 바라보다가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피식 웃었다.
그 반지는 원래 그녀의 결혼반지였다.
물론 결혼 당시에는 계약 결혼이었기 때문에 박지헌이 준비한 반지도 별 볼 일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감정을 나누고 진짜 부부가 되었을 때 그는 그녀에게 4억이 넘는 반지를 다시 선물했다. 그동안 강하나는 그 반지를 서랍에 넣어둔 채 잊고 있었다.
그런데 박지헌이 그걸 꺼내 서다은에게 선물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굳이 결혼반지를 서다은에게 끼워주면서까지 자신을 조롱하고 싶었단 말인가?
강하나는 한숨을 내쉬며 서다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아직도 이런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멍청한 거예요? 내가 이걸 그대로 언론에 넘길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답장은 금방 도착했다.
[하하하, 진짜 웃긴다! 그럼 한 번 해봐요. 지금 하나 씨 기사를 받아줄 언론사가 남아 있기는 해요? 아, 맞다! 그래도 아직 몇몇 듣보잡 가십 신문들은 우리 지헌 씨가 손을 못 써놨을 수도 있겠네요? 그쪽에라도 연락해 보는 게 어때요?]
[근데 제발 ‘박지헌 아내’ 타이틀은 쓰지 마세요. 이미 끝난 사람이 그 이름 붙이고 다니는 거, 솔직히 좀 없어 보이잖아요?]
휴대폰 화면을 통해서도 서다은이 얼마나 우쭐한 표정을 짓고 있을지 훤히 보였다.
‘자극하고 싶은 거야? 그래, 그럼 받아줘야지.’
강하나는 피식 웃으며 답장을 보냈다.
자신이이렇게한심한싸움에뛰어들어한남자를사이에두고다른여자와말다툼이나벌이는사람이되어버린
아무리생각해도이건정말전혀그럴가치가
강하나는고개를저으며방금주고받은대화를캡처해이정인에게
밤서다은은매니저와함께내일촬영할대본을맞춰보던
그러다문득휴대폰을집어들었는데화면에뜬수많은속보알림이눈에
새로운채팅기록조작불가화면녹화본추가
또다시불륜녀이미지세탁결정적증거영상
해명은박지헌과서다은불륜다시뜨겁게
최초서다은의충격적인대화내용및녹화영상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