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42
제42장
October 31, 2026
단정우는 정말로 이 배역을 원했다.
첫 복귀작인 데다가 장연우 작가와 오거스트 감독의 조합은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으니 남자 주인공을 맡으면 무조건 대박이 난다.
누가 이런 기회를 원하지 않겠는가?
이 업계에 발을 담근 사람으로서 강하나는 욕심 있는 배우들이 되레 좋게 보였다.
그녀는 우유를 건네받으며 미소를 지었다.
“고마워요.”
신기하게도 그가 건넨 우유는 매우 달콤했다.
우유를 마신 후 속이 한결 편해진 강하나는 나른하게 침대에 기대어 이정인과 수다를 떨다가 이재혁에게 전화를 걸어 별일 없다고 전했다.
이때 이정인이 흥분하며 소리쳤다.
“오거스트 씨가 계정에 사진을 올렸어요. 감독님, 얼른 봐봐요. 전부 다 감독님이 찍은 사진이에요.”
“정말?”
‘이렇게 내 체면을 세워준다고?’
강하나는 재빨리 이정인의 핸드폰을 받아 앨범을 들여다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세 장 모두 강하나가 직접 찍은 사진이었다.
빛, 구도, 구성 전부 완벽했기에 단언컨대 스스로도 만족할 만한 작품이다.
글로벌 1위를 차지하는 실력 있는 감독 앞에서 적어도 체면은 지켰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이정인은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감독님을 좋게 보고 있는 게 틀림없어요. 제 추측인데 이번에 제안한 작품도 뭔가 같이 할 거라는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요즘 국내에서 활동하려는 추세잖아요. 감독님과 손을 잡으면 인지도도 자연스레 높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게 어때요? 이참에 연락해서 식사 자리라도 한번 마련해 봐요.”
강하나는 사진에 달린 댓글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거스트가 계정에 파티 사진을 올린 건 처음이지? 이런 날도 있네.]
[예쁜 여자가 왜 이렇게 많아? 역시 바람둥이라던 소문이 맞구먼.]
[사진 엄청 잘 나왔네. 역시 오거스트.]
그말에당황한현연주는재빨리다가가사진을
사진찍을때그럼당연히
서다은은이를
사진찍기위해서일부러수영장뒤쪽을비집고빨간드레스입은여자이여자뒤에서있었는데안찍힐수가
것이건강하나가저한테복수하려고일부러꾸민짓이사진전부강하나가찍은
서다은은분풀이하듯현연주의핸드폰을카펫위에내던지고선본인의핸드폰을꺼내박지헌에게전화를
지금오거스트감독님이올린사진그사진에제가
그시각병실에있던강하나는전세계팬들의댓글을흥미롭게읽고
곧이어테이블위의핸드폰이울렸고그소리에고개를돌린이정인과단정우는낯선번호인걸확인하고선대수롭지않게
하지만강하나가전화를받았을땐박지헌의비난섞인목소리가고스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