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61
제161화
October 31, 2026
“유효해. 단 불법이면 안 돼.”
진수혁이 대답했다.
소유리는 더는 순진한 척하지 않았다. 어차피 전부 진수혁에게 들통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소진 그룹 지분을 가지고 싶어. 소채윤보다 더 많이.”
진수혁이 고개를 들어 바라보자 병실 공기가 한층 무거워졌다.
한편 서지수 쪽.
진하늘이 잠든 뒤 서지수는 일러스트 원고를 계속 그렸다. 통장 잔액이 조금씩 늘어나는 걸 보며 마음이 한결 든든해졌다.
새벽 한 시 무렵, 서지수의 휴대폰이 울렸다.
그녀와 소채윤, 신재호 셋이 만든 단톡방이었다.
[소채윤: 어제 소유리가 병원에 실려 갔다던데, 진짜야?]
[소채윤: 아, 날짜로는 그저께네. 지금 새벽이니까.]
[신재호: 맞아, 사실임.]
이어진 신재호의 10초 넘는 음성 메시지는, 소유리가 어떻게 사고를 당했고 진수혁이 진하늘과 서지수를 버리지 않았다는 이야기까지 낱낱이 전했다.
[소채윤: 고소하네!]
[소채윤: 덕분에 당분간은 좀 조용하겠어.]
[소채윤: 너희 이번 달 12일이면 이혼 절차 끝이지? 13일에 이혼 확정인 건가? @서지수]
서지수는 알림을 보고 달력을 확인한 뒤 짧게 답했다.
[그런 것 같아.]
이혼 신청 후 벌써 20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그와 떨어져 지내는 게 두려웠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있었다.
자신과 진하늘을 돌볼 수 있고, 엄마의 병원비도 감당할 수 있다. 그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서지수는잠시생각에
해원그룹은엄마가아빠와함께세운중요한결정도대부분엄마손에서그런데그녀가기억하는엄마는회사일에서손을뗐고서지수에게경영공부도못하게
결국회사가망할때도도움을주지않았고표정변화조차
내가굶어죽지않을거라또피말리는상도덕싸움따위겪게하고싶지
하지만지금엄마에게이유를물을방법은
잠시더수다를떤서지수는추가작업이있다며대화를소채윤과신재호는계속자기회사로오라결국필요하면연락하라는말만
다음날
집사가진하늘을학교에데려간뒤회사차량이
서지수가속한부서사람들모두가단체워크숍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