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6
제16화
October 31, 2026
서지수는 도대체 누구를 건드렸길래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걸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결국 한 사람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진수혁. 그 외에는 이런 영향력을 행사할 인물이 없었다.
마음이 급해진 서지수는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그를 향한 증오가 극에 달한 상태였다.
“누구세요?”
휴대폰 너머 기계적이고 감정 없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서지수는 전화를 건 번호를 다시 확인했다. 확실히 진수혁의 개인 번호가 맞는데 어째서 비서가 받는 걸까 싶었다.
“저 서지수인데요. 진수혁 좀 바꿔주세요. 용건이 있어서요.”
비서는 사무용 의자에 앉아 있는 진수혁을 힐끗 보았다. 그의 눈짓을 확인하고는 느릿하게 대답했다.
“진 대표님께서는 지금 회의 중이십니다. 두 시간 뒤쯤 끝날 예정이라, 혹시 전하실 말씀이 있으면 제가 대신 전해드릴게요.”
“그 사람 지금 옆에 있잖아요.”
서지수는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진수혁의 개인 번호는 외부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서는 반사적으로 진수혁을 다시 쳐다봤다.
그가 전화를 넘겨받으며 손짓으로 나가 있으라고 지시하자, 비서는 조용히 사무실 밖으로 나갔다.
“비서가 전화를 받았을 때부터 너랑 말하고 싶지 않다는 걸 눈치챘어야지.”
진수혁의 목소리는 나른하면서도 차갑게 깔렸다.
“네가 내 취업을 방해하지만 않았어도 연락할 일 없었을 거야.”
서지수는 침착하게 말했지만 내면은 끓어오르고 있었다.
“왜 내 구직을 막았어?”
“구직? 무슨 말이지?”
진수혁은 시치미를 뗐다.
“모르는 척하지 마. 네가 회사들에 말해서 넣어 날 떨어뜨리도록 했잖아.”
서지수는 끝까지 추궁하고 싶었다.
“아니.”
그는 생각보다 신속하게 답했다.
어차피더는미룰수도서지수는그곳들에새로이력서를넣고방찾는일에도
그날집으로돌아가려는데현관앞에낯익은사람이서
혼자서지수를기다리고있었다는듯그녀가다가와길을
좀
소유리는도도한표정을
불륜녀랑할말
서지수는그녀의손을툭밀쳐내고안으로들어가려
소유리는하이힐을또각이며이번시즌신상한정판원피스가눈에
진수혁이너한테한푼도주지않은건알고지금당장돈에쪼들리는
말투가흡사다알고있다는
진하늘이랑함께경주를떠나이카드안의원을전부
그녀말속에는새치름한우월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