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74
제174화
October 31, 2026
휴대폰이 진동하며 울렸다.
신재호와 서지수는 동시에 고개를 돌렸다. 신재호가 주머니에서 전화를 꺼내 발신자를 확인하자 눈빛이 잠깐 흔들렸다. 그리고 곧바로 수신 거절 버튼을 눌렀다.
“누구야?”
서지수가 물었다.
“스팸 전화.”
신재호는 아무렇지 않게 답했다.
“...?”
서지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바라봤다.
“얼마 전에 뭐 하나 샀더니 그때부터 스팸이 계속 와. 차단해도 끝도 없더라.”
신재호가 그럴듯하게 덧붙였다.
서지수는 대수롭지 않게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순간, 휴대폰이 다시 울렸다. 이번에는 문자였다.
보낸 사람은 신재호의 아버지였다.
[30분 안에 집에 안 오면 진수혁 대표랑 협력할 거야.]
“...”
신재호가 한숨을 삼켰다.
“급한 일 있으면 가.”
서지수가 그의 표정만 보고도 중요한 문자라는 걸 알아챘다.
“나는 이제 더 할 일 없어.”
“아버지가 또 장가 못 가면 안 된다고 난리야. 소개팅하래.”
신재호가 툴툴댔다.
“둘이 화해한 거야?”
서지수가 조심스레 물었다.
“이번 생에는 절대 화해 없어.”
신재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신경 끄자. 마음대로 하라지, 뭐.”
서지수는 굳이 더 말리지 않았다.
서지수는시장에서신선한재료를사서신재호와함께자신의집으로형편상근사한곳에가면결국신재호가몰래계산할게차라리직접요리해주는편이낫다고판단한
뒤를따르던경호원은이사실을곧바로강현서에게
난감해진강현서는결국대표이사실문을책상앞에서서도쉽사리말을잇지
진수혁은서류에서눈길을떼지않은채
서지수씨와신재호씨가식사하는장소는저희쪽에서방해하기가
강현서는속으로는진땀이났지만겉으로는
진수혁은짧게고민하더니결론을
강현서는똑똑한상사를모시는게또다시다행이라자신의말을꺼내기도전에이미정확히
진수혁은키보드위에올려둔손을순간주위공기가
이어그는벌떡일어나재킷을집어들고사무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