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6
제206화
October 31, 2026
머리 위에는 사람을 숨길 곳이 없었다.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사람들이 못 볼 리가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사고를 꾸며냈다는 것인지, 서지수로서는 이해가 안 됐다.
“샹들리에를 미리 개조해서 특수 장치랑 원격 스위치를 달아 두면 이런 효과 내는 건 쉬워.”
진수혁이 그녀의 의문을 읽고 먼저 설명했다.
서지수는 수긍했지만 더는 엮이고 싶지 않았다.
“증거는 있어?”
“강 비서가 찾고 있어.”
“그럼 없는 거네.”
서지수는 일부러 쏘아붙였다.
“너랑 진민기 씨가 어떻게 싸우든 그건 네 일이야. 난 끼지도 관여하지도 않을 거야. 하지만 지금 진민기 씨는 나를 구하려다가 다쳤어. 내 앞에서 그 사람 험담하지 마.”
진수혁의 눈에 짙은 먹구름이 끼었다.
서지수는 손으로 그를 밀어내 약간 거리를 벌렸다.
“비켜, 나 나갈 거야.”
“증거가 나오면?”
진수혁이 물었다.
“나오면 나오는 거지. 그게 그 사람이 나를 구한 사실하고 충돌이라도 해?”
서지수는 모든 감정을 눌러 담고 최대한 차갑게 응수했다.
최근 벌어진 일들을 보며, 그녀는 진수혁이 아직도 자신과 소유리를 동시에 품으려 한다는 걸 눈치챘다. 그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이번 일을 활용해, 그의 마음속에 있던 자신의 이미지를 깨부수기로 했다. 그를 믿지 않고 오로지 진민기만 감싸며 차갑고 멀어진 말들만 던지면, 시간이 지나 그녀도 예전과 달라졌다는 걸 깨닫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그 역시 그녀에 대한 미련을 접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를 그저 하찮은 타인으로 보고, 그녀의 세계에서 완전히 떠나도록 만들 수 있다.
“정말 못 알아듣는 거야, 아니면 모르는 척하는 거야?”
진수혁이 깊은 검은 눈으로 그녀를 응시했다.
서지수는 바로 답하지 않았다.
“나는 하나만 알아. 오늘 밤 그 사람이 날 밀어내지 않았다면, 지금 수술대에 누워 있을 사람은 나였다는 거.”
진수혁은 옆에 늘어뜨린 두 손을 살짝 움켜쥐었다. 강현서가 아직 증거를 모으지 못한 게 아니었다면, 그는 당장이라도 그녀의 눈앞에 들이대고 싶었다. 그녀가 그렇게 떠받드는 구세주가 어떤 사람인지 똑똑히 보여 주고 싶었으니까.
“비켜.”
강현서가즉시
전화를끊은진수혁은창가에서서아래로오가는차들을바라보며천천히손안의휴대폰을그의눈빛은점점더
꽤큰수를
잠시고심한그는휴대폰을들어강현서에게메시지를오늘밤자신과진민기가이원행사에참석한그리고샹들리에사고소식이뉴스에나가지못하게막으라고
그로부터남짓지나서방문이열리더니고준석이들어와
서지수씨도같이병실로
진수혁은발걸음을옮겨병실로도착했을때서지수는침대곁에서서진민기에게걱정과감사의말을전하고진민기는늘그렇듯부드럽게웃으며
고마워할일우리원래
고준석은등골이뒤를돌아보니진수혁의얼굴에폭풍우가몰려오는듯한기운이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