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2
제212화
October 31, 2026
서지수는 더는 말 섞고 싶지 않았다.
진수혁에게 느끼는 불편함은 극에 달했지만, 또 그냥 넘어가기엔 억울함이 남아 있었다. 잠시 침묵을 삼킨 뒤 날카롭게 되물었다.
“왜 자꾸 나를 붙잡고 안 놔줘?”
“네가 서지수니까.”
부드러운 이름과 같이 속도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었다.
“그럼 내일 이름 바꿀 거니까, 너는 새 서지수나 찾아.”
서지수는 짜증이 가시지 않았다.
진수혁은 짙은 눈동자에 복잡한 감정을 얹었지만 더 말해 봐야 그녀를 자극할 뿐이라 입을 다물었다.
조금 뒤 서지수의 감정이 겨우 가라앉을 즈음 현관에서 인기척이 났고, 곧 문이 열리며 진하늘이 뛰어 들어왔다.
“엄마!”
서지수는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아들을 보고 눈을 깜빡였다.
“어디 다쳤어요? 많이 아파요?”
진하늘은 엄마를 훑어보다 붕대 감은 발목에 시선이 멈췄다.
“여기예요?”
“응, 그냥 살짝 긁힌 거야.”
서지수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긴장했던 진하늘의 어깨가 스르르 내려갔다. 그러고는 작은 어른처럼 진수혁을 바라보며 따졌다.
“아빠, 이게 그렇게 심각한 상처 맞아요?”
진수혁은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응.”
“정말 심각해요?”
어린 목소리가 다시 묻자, 진수혁은 진지한 얼굴로 과장을 덧붙였다.
“상처는 작아도 감염되면 큰일이야. 방치하면 다리 절단까지 갈 수도 있어.”
“거짓말쟁이!”
진수혁이휴대폰을매만지던손이잠시
제법
맹세하면이번에아빠가저를속인것도넘어갈
같은건세상에서제일쓸모없는
진수혁은시큰둥하게말하며어깨를
시간에네엄마한테내가들어와서뭘했는지물어보는게더낫지
진하늘은서지수를
서지수는아들의시선에마지못해사실만
약바르고붕대만다시해
엄마가그렇게말하자진하늘도고개를
그러고는자신이들어오며닫지않은채둔현관문을힐끗보고맑은목소리로
저랑엄마이제쉬어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