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56
제256화
October 31, 2026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 난 계속 여기 있을 거야.”
소채윤이 말했다.
“알았어.”
서지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해 봤는데, 이모가 깨어나기 전까지는 내가 너희 집에 있는 게 낫지 않을까?”
“괜찮아, 나 혼자도 버틸 수 있어.”
“그럼 내가 여기서 지내는 걸로 하자!”
소채윤은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결국 소채윤은 그날 밤 집안 사정으로 부모에게 불려 갔다. 집에 도착해서야 그 배후에 진수혁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진수혁 입장에서는, 소채윤이 어느 정도 감정적 위로를 줄 수는 있어도 지수를 지키는 일에는 자기 혼자면 충분했다.
금요일.
서지수가 회사에 도착하자 책상 위에 아침 식사가 놓여 있었다. 한눈에 정운재 제과사가 만든 케이크라는 걸 알아봤다. 굳이 물어볼 것도 없이 진수혁이 시킨 일이었다.
그녀는 케이크를 집어 들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릴지, 아니면 진수혁에게 다시 돌려줄지 고민했다.
결정을 내리기도 전에 백여진이 다가왔다. 시선은 평소와 다를 바 없었지만 말은 달랐다.
“진 대표님이 특별히 챙겨 놓고 간 거예요. 회사 사람들 다 봤어요.”
서지수는 순간 멈칫했다.
출근길에 동료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바라보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척 그 케이크를 자기 책상 앞 쓰레기통에 툭 떨어뜨렸다. 진수혁에 대한 반감이 더 커졌다.
이 장면을 본 사람은 백여진뿐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당연히 아무것도 보고 듣지 못했다.
회의 시간이 됐다. 평소처럼 서지수는 백여진의 옆에 앉아 차분히 메모를 했다. 태도는 늘 한결같았다.
“회의 끝.”
그러다가 진수혁의 떨어지자 모두 자리 정리를 시작했다. 서지수도 노트를 덮고 일어나려 했다. 의자를 채 빼기도 전에 진수혁의 목소리가 다시 울렸다.
진수혁이
그말을꺼낸순간화가
앞에서내책상에아침올려둔건우리사이특별하다는걸알리고싶은
서지수의목소리가
결혼망친것도모자라이젠내일까지망치려
힘들게실력으로얻은더이상돈한푼못버는사람취급받고싶지
지금처럼행동하면다들그녀가진수혁덕에취직했다고생각할언젠가관계가드러나는재벌가며느리직장체험이라는말이돌아다닐
그렇게되면서지수라는이름은직장에서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