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57
제257화
October 31, 2026
서지수는 남들이 어떻게 보든, 무슨 생각을 하든 상관없다. 다만 진수혁의 아내라는 꼬리표만큼은 어떻게든 지우고 싶었다.
그에게도 보여 주고 싶다. 그를 떠나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는걸.
결혼 5년 동안 돈을 못 번 건, 그가 자신이 돈을 벌겠으니 그녀는 아이만 잘 키우면 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이 사실을 진수혁은 전혀 모른다. 예전에 서지수를 자극하려고 내뱉은 모진 말들이 그녀의 마음속 깊이 가장 뽑기 힘든 가시가 되어 있다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다.
그걸 모르니, 아무리 사랑하고 이해한다고 해도 지금 그녀가 왜 이렇게 격분했는지 알 수 없다.
“난 네 일을 망친 적도 없고, 간섭할 생각도 없어.”
“사람들한테 난 그냥 평범한 직원이야. 너 같은 재벌이 내 자리에 아침을 놓고 가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 같아?”
“일 열심히 하는 직원을 대표가 챙겨 주는 거지.”
말은 맞다. 하지만 대부분은 둘이 특별한 사이라고 할 것이고, 그의 말처럼 순수하게 받아들일 사람은 극히 드물다.
“앞으로 이런 의미 없는 짓은 그만해줘. 나는 이원에서 일하는 평범한 직원일 뿐이야. 헛소문 한번 돌면 견디기 힘들어. 내가 쏟은 노력이 다 물거품 되는 것도 싫고.”
말을 끝내자마자 그녀는 등을 돌렸다.
“잠깐.”
등진 채 서지수가 차갑게 말했다.
“진 대표님, 또 뭐예요?”
“오늘 집에 가서 짐 챙겨. 월요일에 출장 겸 연수 갈 거야. 기간은 일주일.”
그가 옆에 있던 서류를 내밀었다.
“출장?”
서지수가 파일을 받아 훑었다. 맨 위에 ‘제이 그룹 산하 게임 회사’라는 글이 보였다.
서지수는사적인방식을회사일에끌어오는걸
그뜻을알아챈진수혁은더묻지
월요일
서지수가짧게
서류를들고자리로돌아온그녀는출장명단을자신외에정예원을비롯해기획담당몇명이더서지수는한사람씩불러일정을
서류를받아든정예원이눈을동그랗게뜨며
진짜미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