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75
제275화
October 31, 2026
“너희는 먼저 청운재로 돌아가서 기다려. 내가 일 다 파악하고 가서 얘기할게.”
진수혁이 서지수의 앞으로 와서 말했다.
“알았어.”
서지수도 거절하지 않았다.
“하늘이는 집사한테 데리러 가라고 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응.”
진수혁은 서지수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고 떠났다.
그가 사라지고 얼마 되지 않아 강현서가 차를 몰고 와 멈췄다.
“서지수 씨, 소채윤 씨, 대표님께서 두 분을 청운재로 보내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차에 올랐다.
달리기 시작하자 방금 겪은 일이 자꾸 떠올랐다.
“이게 누가 꾸민 거라면, 아마 나를 노린 거겠지...”
서지수가 소채윤을 보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사과하고 싶었던 것이다.
“네가 목표면 어때? 네가 내 친구인 거 뻔히 아는데 저랬다는 건 날 무시한 거야. 날 무시하면 나도 가만히 못 있어.”
소채윤이 바로 말을 잘랐다.
서지수는 가슴이 따뜻해졌지만 말을 잇기도 전에 다시 막혔다.
“됐어, 이제 입 다물어.”
운전석의 강현서가 백미러로 웃으며 말했다.
“두 분 우정이 참 깊으시네요.”
“그럼요. 우린 한 바지 입고 컸다니까요.”
소채윤은 당당히 맞장구치고는 고개를 돌렸다.
“근데 댁 대표는 어디 가셨어요?”
이런 일이 있었으면 진수혁이 서지수의 곁에 있으려고 할 줄 알았던 것이다.
“트럭 기사한테 조금 물어볼 게 있다고 하셔서요.”
강현서는 진짜 이유를 숨겼다. 서지수가 놀랄까 봐서였다.
교외의 사람이 잘 찾지 않는 별장.
진수혁이 소파에 기댄 채 앉아 있고, 양옆으로 경호원들이 일렬로 서 있었다.
그 앞에는 겁에 질린 중년 남자, 즉 트럭 운전사가 고개를 떨군 채 서 있었다.
그가 시선을 고정하자 압도적인 기세가 뿜어져 나왔다.
중년 남자는 겁에 질려 벌벌 떨었다.
“말해. 누가 시켰지?”
진수혁은 소파에 등을 기대고 무심히 물었지만, 그 한마디만으로도 뼛속이 서늘했다.
“뭐, 뭐라고요?”
네말
트럭기사는완전히겁에
사람들이불법을대수롭지않게떠드는이게법치사회
그는다급히
죽이는건그렇게돈도많고신분도높으신분이왜이런
경호원들은그를질질끌고진수혁은눈하나꿈쩍하지
심장이미친듯뛰며다리에힘이풀린트럭기사는
첫번째경호원이
널좋은데왜이렇게
제가
트럭기사는공포에떨며
번호판끝자리분홍색세단만따라가면된다고그차안에진수혁씨사람들인줄은제발죽이지만말아알고싶은건뭐든다
경호원둘은무심코진수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