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0
제20화
October 31, 2026
황해수는 방우혁과 강아림을 번갈아 째려보더니 콧소리를 내며 말했다.
“너희 둘 다... 알아서 처신해.”
말을 끝내자마자 황해수는 씩씩거리며 교실을 나갔다.
그 모습을 본 강아림은 얼굴이 시퍼렇게 질리며 이를 악물었다.
그녀의 뺨은 아직도 화끈거리고 있었고 마음속에선 분노가 끝없이 들끓고 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방우혁에게 손을 쓸 수가 없었다.
그 순간 방우혁이 주변 학생들을 둘러보며 씩 웃었다.
‘고작 십몇 년밖에 안 산 애들 상대하는 데 머리 쓸 필요도 없지.’
그는 곧장 강아림 앞으로 걸어가면서 말했다.
“이걸로 끝내. 유슬기한테 보복 같은 거 할 생각은 하지 마. 하동민이 어떻게 됐는지 기억나지? 너도 그렇게 되고 싶진 않을 테니까. 안 그래?”
방우혁의 서늘한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강아림은 몸을 움찔하며 하려던 독설을 삼켜버렸다.
그 순간 강아림은 정말 진심으로 소름이 끼쳤다.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한소유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다가와 작게 물었다.
“방우혁, 너 그거 어떻게 한 거야? 분명히 때렸는데...”
“진짜 알고 싶으면 네 얼굴로 시범 보여줄게. 얼굴 좀 내밀어봐.”
방우혁이 슬쩍 웃으며 말했다.
“흥, 됐거든!”
한소유는 혀를 쏙 내밀고 도로 자리에 앉았다.
사실 특별한 비법은 아니었다. 그냥 어릴 적부터 연마해 온 술법을 살짝 써준 것뿐이다.
...
그날 오후, 수업이 끝난 후 방우혁은 한소유와 함께 학교를 나섰다.
정문을 막 나서려던 순간 길 건너편에서 익숙한 인물이 눈에 들어왔다.
“어? 조수연이잖아?”
한소유의 시선은 도로 건너편에 고정됐다.
그곳엔 활짝 웃고 있는 조수연이 빨간 오픈카에 올라타고 있었다.
운전석엔... 양지욱이었다.
양지욱을 보는 순간 한소유의 얼굴이 굳어졌다.
‘수연이가 왜 저 인간이랑 같이 있어?’
그녀는 분명 여러 번 조수연에게 양지욱이 어떤 인간인지 경고했었다.
한소유가 당황해 있는 사이 차는 이미 떠나가 버렸다.
‘내일 수연한테 꼭 물어봐야겠어.’
...
30분 뒤, 방우혁은 한씨 가문 저택에 도착했다.
거실에 들어서자 한명수가 소파에 앉아 있었고 맞은편엔 금테 안경을 쓴 중년 남자가 앉아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남자의 뒤에는 하얀 무복을 입은 청년이 조용히 서 있었다.
그 청년을 보자 방우혁의 눈이 잠시 멈췄다.
스물다섯이나 됐을까 싶은 나이에 이미 연기 기간 9단계층이라니... 이건 속세에선 거의 천재 수준이었다.
“방우혁 씨, 오셨군요.”
한명수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반갑게 말했다.
그 중년 남자는 방우혁을 궁금한 듯 살펴봤고 그 뒤에 있던 청년은 순간 표정이 굳어졌다.
‘이 자식... 며칠 전 아가씨께서 처리하라던 놈이잖아.’
청년은 즉시 중년 남자 귀에 대고 무언가를 속삭였다.
그러자 얘기를 들은 중년 남자의 눈빛이 묘하게 바뀌었다.
“아, 소개가 늦었네요. 이분은 양씨 가문의 가주, 양소영 씨입니다. 오늘 사업 이야기로 저를 찾아오셨어요.”
양소영이너털웃음을
그말을더듣고있지못하겠다는듯한소유가
우리잠깐올라갔다
우혁씨랑올라가서좀쉬고
한명수가고개를
저도이만회의가
양소영이손목시계를보고는자리에서일어났고한명수도따라일어나며
다음엔식사라도함께
뭐다음
양소영이갑자기뒤에서있던청년을돌아보며
우리집안후배중오늘은좀세상구경시켜주려고데리고
그리곤방우혁을바라보며말을
분다젊고유망하신분들이니인사라도악수라도한번
청년은고개를끄덕이고천천히방우혁앞에
손을내밀며
백대진이라고
방우혁도손을내밀며그와
그악수하는손에꽤묵직한힘이실려
힘겨루기하자는
방우혁은입꼬리를살짝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