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
제21화
October 31, 2026
백대진은 방우혁의 얼굴에 떠오른 미소를 보는 순간 가슴 한가운데가 싸하게 얼어붙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오른손에 엄청난 통증이 밀려왔다.
‘뭐야,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백대진은 얼굴빛이 살짝 변하더니 오른손에 온 힘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방우혁의 손은 마치 강철처럼 단단했다. 아무리 온몸의 기운을 끌어다 써도 미동조차 없었다.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
방우혁이 눈을 가늘게 뜨며 말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손에 더 강한 힘이 들어갔다.
백대진은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이내 푸르스름하게 질렸고 이마엔 식은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그는 고통을 참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비명을 참지 못하면 여기서 체면이 완전히 끝장이기 때문이었다.
“아... 기억났어요. 어제 우리 집 텃밭 근처에서 몰래 기웃거리던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죠?”
방우혁은 아무렇지 않게 중얼거렸으나 그 말을 들은 순간 백대진의 얼굴이 완전히 굳어버렸다.
‘어떻게 알았지? 분명 어제 완벽하게 숨어 있었는데... 눈치 못 챈 줄 알았잖아... 아니, 설마 그때 이미 들켰던 건가?’
백대진은 땀이 점점 더 흘러내리고 손에는 마비가 오는 듯한 고통이 퍼져갔다.
이러다간 손뼈가 몽땅 박살 날지도 몰랐다.
그때, 방우혁은 문득 손을 놓았다.
그러곤 가볍게 백대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만나서 반가워요.”
백대진은 간신히 안도의 숨을 내쉬었고 지금 그의 오른손은 거의 감각이 없는 상태였다.
“하하. 좋은 만남이었네요. 앞으로 자주 보게 될 수도 있겠어요. 다음에 또 봐요.”
양소영은 억지로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백대진도 방우혁을 짧게 노려본 후 양소영을 따라 조용히 떠났다.
두 사람이 떠난 뒤, 한명수가 조심스레 물었다.
“우혁 씨, 혹시 저 둘을 아시는 겁니까?”
“아뇨, 전혀요.”
방우혁은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그의 머릿속에서는 이미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다.
‘양소영, 그리고 그 양 아가씨, 백대진...’
명백한 건 그 양 아가씨는 양소영의 딸일 가능성이 높았고 어제 텃밭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놈은 바로 그녀가 보낸 백대진이었다.
“양소영에게 자녀가 있나요?”
방우혁이 한명수를 바라보며 물었다.
“어? 아, 있죠. 아들 둘에 딸 하나요.”
한명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름이 어떻게 되죠?”
“큰아들은 양운범이라고 무도 재능이 뛰어나서 지금은 강남의 고수 밑에서 배우고 있어요. 둘째 딸은 양하연, 사업 천재죠. 양씨 가문의 거의 모든 사업을 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젊은 나이에 가문을 강남 상류층 최상위까지 끌어올렸으니까요. 그리고 가장 평범한 건 막내아들이죠. 바로 우혁 씨와 소유가 다니는 학교에 다니는 양지욱입니다.”
‘양하연이라...’
방우혁은 그녀의 이름을 머릿속에 새겼다.
분명, 그날 킬러들이 언급했던 양 아가씨가 바로 그녀일 것이다.
그렇게강한
백대진은고개를젓고
겉으로보이는기운은선천손아귀힘은상상을
넌방우혁을처리할수
양소영의눈빛이
백대진은잠시망설이다고개를
무도는단순한힘싸움이방우혁은정통무공을익힌흔적이제실전경험과경지라면쉽게제압할수있을
그렇게말한뒤백대진은문득주저하는듯한표정으로
한대표님이방우혁을꽤아끼는듯해서우리가함부로손을댔다간갈등이생기지않을까
거신경쓸필요
양소영은손을내저으며
이미우리계획을망쳤고한번도아니고두번이나우리앞길을특히걔를살린건더큰우리양씨가문의하연이가직접지시무슨수를써서라도방우혁을반드시제거하라고
그는안경을고쳐쓰며담담하게이어
한명수는똑똑한그깟애하나때문에우리양씨가문과등돌릴인물은더군다나이젠우리양씨가문도강남최상위머지않아한씨가문을짓밟고우리가위에서게될
그말을듣고백대진은더이상망설이지
조만간반드시임무
그날방우혁은한씨저택에서식사하고
한명수는성대한저녁상을차려놓고극진히대접했고방우혁은오랜만에느긋하게식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