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
제10장
October 31, 2026
이 게시물은 빠르게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당사자가 직접 송성진이 표절이라고 저격하자 표절이 드러난 후에도 인정하지 않으며 반시간 전에는 함께 영감을 공유하고 협업했다는 변명을 올린 송성진이 너무 비열해 보였다.
네티즌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고 일부 흥분한 사람들이 송성진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 페인트로 현관문에 ‘표절한 자는 죽어라’는 주홍 글씨를 남겼다.
그 시각 심유정은 송성진의 집에서 무서워하지 말라며 그를 달래고 있었다.
“성진아, 괜찮아. 난 변호사야. 네 개인정보를 폭로하고 집까지 찾아와서 협박하는 사람들을 절대 가만두지 않고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할 거야.”
하지만 그녀의 달램에도 송성진은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심하게 울었다.
그는 조금 전 온서빈이 표절을 했다며 올린 게시물을 보여주며 억울함과 두려움에 가득 찬 목소리로 말했다.
“유정아, 서빈이가 날 도와 해명한다고 하지 않았어? 왜 내가 표절했다고 말해? 날 용서할 생각이 없는 건가...”
그가 서글프게 울자 심유정은 마음이 아팠고 온서빈이 게시물로 그를 저격했다는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무의식적으로 온서빈의 연락처를 뒤적였지만 어제 그가 친구 추가하는 걸 지켜보려다가 송성진의 전화가 걸려 왔고 그 뒤로 줄곧 친구 신청을 받지 못했다는 건 온서빈이 추가하지 않았다는 뜻이었다.
어쩔 수 없이 휴대폰 번호를 찾아내 전화를 걸었지만 그것마저 차단당했다.
어제 문 앞에 쌓였던 여행 가방을 떠올리며 문득 터무니없는 생각이 떠올랐지만 애써 침착하며 과거 온서빈이 그녀와 관련된 단톡방에 어떻게든 들어오던 걸 기억해 냈다. 단톡방 구성원을 거듭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익숙한 프로필 사진은 찾지 못했다.
온서빈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인스타조차 계정이 차단당한 상태였다.
불안한 마음이 더욱 커지며 송은영 일행에게 전화를 걸었고 송성진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는 말에도 대꾸할 여력이 없었다.
“서빈이랑 연락돼?”
심유정이 전화를 걸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지만 모두에게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갑자기 연락이 안 된다는 말뿐이었다.
심유정은 그제야 온서빈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의 눈빛엔 당황한 기색이 가득했고 무슨 일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무의식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문으로 향하며 나가려는데 이를 본 송성진은 순간 당황하며 이렇게 말했다.
“유정아, 어디 가? 나 두고 가지 마, 나 혼자 무서워!”
심유정은믿기지않았지만믿을수밖에
홀연히떠난온서빈은그녀에게붙잡을기회도주지않았고심유정은그가어디로갔는지도
다른도시로아니면다른나라로
심유정은텅빈방을바라보면서자신의마음도텅비어있음을
마음이온통슬픔에잠겨이성을집어삼켰고로펌으로달려가다른동료의휴대폰으로온서빈에게전화를걸어보기도했지만아무리시도해도결국휴대폰저편에는차갑고기계적인목소리만들릴
전화기가꺼져있어소리샘으로
그때휴대폰이울려서확인해보니송성진의
어디나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