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7
제107장
October 31, 2026
당시 강유리는 분명 심자영이 주경민과 함께 지내는 것이 불편해 이 방을 미래의 새언니인 그녀에게 양보해 주었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어르신의 말을 듣고 어쩌면 그 말이 거짓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마도 강유리가 심자영을 눈엣가시로 여겨 일부러 쫓아냈을 것이다.
이 메이드들은 주씨 가문에서 오랜 시간 일해왔기에 많은 이들은 심자영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
하여 진실을 알게 된 지금, 메이드들이 강유리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게 변했고 물건도 일부러 더 세게 던지곤 했다.
강유리는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까지 그녀의 체면을 깎아내리다니!
“할머니, 무슨 오해가 있으신 거 아닌가요?”
강유리는 화를 참으며 억지로 미소를 지어 설명했다.
“누가 할머니께 뭐라고 하던가요? 제가 어떻게 감히 자영이의 것을 빼앗겠어요? 이 방은 자영이가 제가 곧 경민이와 약혼하게 될 거라고 해서 스스로 내준 거예요. 사실이에요. 경민이가 돌아오면 직접 확인하세요.”
어르신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어느 안전이라고 이간질이야. 누가 뭐라고 할 필요 없이 나에게도 눈이 있어. 자영이가 스스로 양보했다고 해도 네가 이 방에서 살 자격이 있어? 메이드들에게 물어보니 네가 그 아이 물건을 창고에 던져놓으라고 했다지? 지독한 것.”
순간 강유리는 숨이 막혀 할 말을 잃었다.
그렇다고 심자영이 스스로 창고를 선택한 거라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런 헛소리를 누가 믿는단 말인가?
이렇게 큰 저택에 다른 빈방이 없는 것도 아니고 어떤 방이든 아래층 좁아터진 창고보다 수백 배 나은데. 머리가 어떻게 되지 않은 이상, 누가 큰 방을 원하지 않겠는가?
장미숙은불만스럽게이를악물고딸을달래러
집으로돌아온주성호는소파에여유롭게앉아있는어르신과물건을아래로옮기고있는메이드들을
순간그는마음이철렁내려앉으며불길한예감이들어몰래위층으로올라가장미숙을찾으려했지만몇걸음가지도못한채어르신에게발각되었다
여자가너한테전화해서집으로부른
어르신의목소리에주성호는몸이굳어졌지만마지못해그녀를향해
아침부터이게무슨미숙이와유리는해성시에머물곳도그런데여기서나가라고하시면두사람어디로
그말에어르신은두눈을부릅뜨며
주성호네가없으면그둘은죽기라도나이도먹을만큼먹은놈이아직도정신을못여자때문에집안을이렇게난장판으로넌웃음거리가되는게부끄럽지도그여자한마디때문에일도손에서놓고그여자가그렇게이오랜시간이지나도못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