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09
제109장
October 31, 2026
그래서 당시 주성호가 장미숙 모녀를 데려온 것을 알았을 때도 그녀는 눈을 감아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만약 그가 너무 지나치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어르신은 절대 이 일에 다시 끼어들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반쯤 눈을 감은 어르신은 순식간에 많이 늙은 것 같았다.
“네가 이렇게까지 날 원망하고 미워할 줄은 몰랐다. 그래, 좋아. 이게 바로 내가 낳고 기른 아들이구나.”
어르신은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흐릿한 눈가는 불그스름한 것이 눈물이 맺힌 듯했다.
“그렇게 잊기 힘들다면 나도 더는 간섭하지 않을 생각이다. 난 늙었으니 네가 원하는 대로 해.”
말을 마친 어르신은 발걸음을 돌려 위층으로 올라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는 이 불효자를 다시 쳐다보지 않았다.
어르신의 실망한 모습에 주성호의 얼굴에 잠시 후회와 부끄러움이 스쳤다.
그러다 그는 입을 벌려 모자 관계를 완화하려고 했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장미숙은 어르신이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야 주성호에게 다가왔다.
“오빠.”
장미숙은 눈이 빨개진 채 그의 품에 안겼다.
“내 편 들어줘서 고마워. 나 오빠랑 어르신이 하는 얘기 다 들었어. 나한테 빚졌다고 생각하지 마. 오빠를 위해 했던 그 모든 일은 다 내가 원해서 한 거야.”
그 말에 주성호의 죄책감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는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했다.
난 잘못이 없다. 이건 모두 어머니와 박은정 그 여자 때문이다!
만약 두 사람이 날 강요하지 않았다면 나도 미숙이에게 한 약속을 어기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의 아이를 잃지도 않았을 것이다.
한가지아쉬운점은그녀가더이상아이를가질수없다는
그게아니라면그녀는주성호를위해아들을하나더낳았을것이고그렇게되면딸인강유리에게주경민을꼬시라고할필요도없게
하지만다행히도주성호가그녀를지지해주고있으니주성그룹을손에넣는것은이제
오빠가있어서정말그렇지않았다면난정말갈팡질팡했을
장미숙은주성호의품에서벗어나잘관리된얼굴에적절히나약함을드러냈는데눈이발그스름한것이전체적으로연약해
주성호는이런그녀의모습에젊었을때부터
비록그녀의출신은좋지않았지만다행히그녀의무능한부모는그녀에게훌륭한외모를
모든남자가보호본능을느낄만한그런
이런얼굴덕분에그녀는그동안그렇게나쁘지않게살아왔지만그남자들은결국주성호처럼그녀에게헌신적이지도않았고그만큼부유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