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65
제165장
October 31, 2026
의사와 간호사가 병실을 떠나자 여희진은 더욱 긴장했다.
그녀는 심자영의 시선이 자기에게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을 느꼈지만 지금 따라 나가면 오히려 의심을 살 것 같았다.
여희진은 방금 따라온 따뜻한 물을 들고 침대 옆으로 다가가 탁자 위에 놓은 후 도시락을 열며 미소를 지었다.
"배고프시죠? 아침에 죽 좀 끓여왔는데, 드실래요?"
심자영이 고개를 저었다.
"고맙지만 지금은 배고프지 않아요."
그녀는 잠시 멈춰 여희진의 얼굴을 살피며 물었다.
"제가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설마 그쪽이 절 구해 병원에 데려다준 건가요?"
"저는 여희진이라고 해요. 구해준 사람은 제가 아니고....."
여희진은 잠시 뜸을 들이다 말했다.
"제 남편이 구해줬어요. 어제 그 길을 지나가다가 심자영 씨가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가보니 물에 빠져 계시더군요. 제 남편이 물에서 구해냈지만 그때는 의식을 잃으셔서 누구신지도 몰랐고 무슨 일이 생길까 봐 일단 병원으로 데려왔어요."
심자영은 잠시 멍해지더니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 생각에 잠겼다.
정말 그녀의 환상이었을까?
구해준 사람이 정말 주경민이 아니었다고?
심자영이 말이 없자 여희진은 어색한 마음에 재빨리 화제를 돌렸다.
"의사 말씀대로 지금은 휴식 많이 취하셔야 해요. 뭐 좀 드시고 약 드신 다음에 더 주무실래요?"
그런데 이때, 심자영이 갑자기 고개를 들어 여희진을 향해 물었다.
“방금 저 심자영 씨라고 불렀죠? 어떻게 알았어요?”
......
물건을 들고 병원을 들어서던 강도현은 마침 진철수와 마주쳤다.
진철수는 주경민이 도착했다는 걸 알고 병원 입구로 마중 나가려던 참이었다.
그러다 강도현을 마주친 그는 잠시 멈칫했지만 곧장 그의 신분과 주경민의 당부를 떠올렸다.
그러자심자영은진철수를빤히역시나낯선
여희진이서둘러
남편어젯밤에남편이심자영씨를
진철수는키가좌우인데어젯밤심자영이흐릿하게본사람은키가훨씬컸고목소리도분명히
하지만깨어나니주경민은보이지않고낯선두사람이그녀를구했다고하니의심하지않을수게다가이사람들은그녀의이름까지알고
눈치빠른진철수는서둘러문밖에서있는강도현을바라보며
심자영씨
그리고다시심자영을향해말을
심자영씨를구할때마침강도현씨가하지만제가너무급한마음에두분이서로아는사이인지도모르고다급히먼저병원으로나중에강도현씨가병원에오셔서야두분이친구사이라는걸알게
강도현은어젯밤주경민과합의를본상태라진철수의거짓말을밝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