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9
제19장
October 31, 2026
심자영은 이상한 눈빛으로 신태욱을 바라보고는 고개를 저었는데 순간 눈가가 촉촉해졌다.
그녀는 크면서 혼자 이렇게까지 먼 곳으로 간 적이 없었다. 이모한테 혼자 괜찮다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혼자라 불안함이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낯선 사람한테서 따뜻함을 느꼈고 이곳에 조금은 귀속감이 들기 시작했다.
"고마워요."
심자영이 가볍게 말했다.
신태욱은 미소를 짓고는 더 말하지 않았다.
봉사활동에 지원한 사람들은 모두 여러 곳들에서 왔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처음 왔을 때는 귀속감이 없었고 잘 적응하지 못했다. 그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었다.
차가 월야촌으로 향해 갔다. 이곳이 심자영이 이번에 봉사를 할 곳이었다.
신태욱은 특별히 월야 초등학교와 가까운 곳에 있는 집을 구했기에 얼마 안 돼서 바로 도착했다.
두 사람이 차에서 내리자 중년 남자가 문 앞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 선생님, 오셨어요."
신태욱과 심자영을 보자 남자는 얼른 다가갔다.
신태욱은 그와 인사를 나누고는 가볍게 서로의 신분을 소개해 주었다. 남자는 심자영이 봉사하러 왔다는 걸 듣고는 그녀를 존경에 차서 바라보았고 얼른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자가로 지은 두 층짜리 작은 집이었는데 앞에는 꽤 넓은 정원이 있었다. 이웃집과 연결된 낮은 벽 옆에 큰 덩굴성 자등화가 벽 전체를 덮고 있었다.
집에는 가구들이 잘 배치되어 있었고, 정돈이 잘 되어 있어 매우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우리 큰아버지 집이에요, 부부가 연세가 많아서 사촌 형이 도시로 모셔갔어요. 원래는 집을 팔려고 했는데 큰아버지가 아까워하셔서요. 하지만 집이 계속 비어있으면 망가지기 쉬울 거라 결국 상의해서 세 주려고 한 거예요."
남자는 말하면서 낮은 벽이 있는 건물을 가리키며 말했다.
점심에제가밥이렇게많이도와주셨는데어떻게감사인사를해야할지
상의해야할일이
심자영은신태욱이엄숙한걸보고는진지해져서
신청서정식적인임명이내년하지만원래영어를가르치던임선생님이일주일전에넘어져서게다가원래임신했었는데넘어지고나서유산기가
선생님이몸이안이아이도아주어렵게생긴가족들이임선생님이일찍봉사를끝내고집에가서아이를지켰으면학교에서도임선생님의상황을고려해서
아직겨울방학까지두달밖에안자영씨도알다시피시골초등학교는영어선생님이임선생님이가시면월야초등학교에영어를가르칠수있는선생님이그러면전처럼마을에있는선생님이매주와서한번씩수업을해줘야하지만그렇게되면원래영어지식이약하던학생들은더진도를따라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