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30
제230장
October 31, 2026
지금 그녀를 위해 나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정말 이 늙은 마녀를 화나게 하면 주성호의 체면도 보지 않은 채 이 모녀를 내쫓을 수도 있기에 강유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떠올리며 분노를 애써 삼켜야 했다.
어르신은 두 여자의 얼굴을 훑어보며 차갑게 경고했다.
"만약 다시 한번 우리 집에서 이간질이라도 한다면 네가 낳은 그 천한 년을 데리고 당장 주가에서 나가! 내 성격과 수단을 너도 잘 알겠지?"
말을 마친 어르신은 콧방귀를 뀌며 거실을 떠났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성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위층에 있던 강유리조차 그들의 다툼을 들었는데 주성호가 못 들었을 리 없다.
그렇다면 그는 일부러 나서지 않은 것이다.
어머니와 딸은 같은 생각을 했는지 둘 다 얼굴이 굳어졌다.
"엄마, 아까 위층에서 무슨 일 있었어요? 왜 갑자기 이렇게 된 거죠? 아저씨는 항상 엄마 편이었잖아요. 그런데 오늘은..."
강유리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혹여 들릴까 봐 의식적으로 목소리를 낮췄다.
며칠 전 엄마를 자극한 후 일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보니 상황은 전혀 좋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그녀가 주경민과 결혼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그 가능성이 떠오르자 강유리는 더욱 다급해져 장미숙의 손을 꽉 잡았다.
장미숙도 사태가 이렇게 전개될 줄은 몰랐다.
그날 딸의 말을 계속 곱씹어 보았는데 생각할수록 그 말이 맞다고 느껴졌다.
주성호가 자신을 아내로 맞이할 일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남자의 마음에 다른 여자가 자리 잡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오늘 밤 주성호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정성껏 국을 끓였으며 일부러 손을 데며 자세를 낮추어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계획이 시작되기도 전에 추영자가 돌아왔다.
그녀가주씨가문에들어온지도하루이틀이
처음에는추영자도반발했지만주성호가늘그녀편을들어추영자를꾸짖었기에시간이지나면서
그러다추영자는결국완전히체념하고그녀의도발과모략에도반응하지않게
그런그녀가갑자기이혼을
이건분명심자영이자기가써먹은방법이효과적이라는걸발견하고추영자에게도부추긴
그샹들리에는왜심자영의손만다치게그자리에서그냥죽어버렸어야그럼이모든문제도생기지않았을거
장미숙의눈빛은섬뜩하게
그때그녀가더독하게굴었다면이모든귀찮은문제를미리없앨수있었을
만약그때주경민이강유리에게너무신경을쓰지만강유리를사사건건감싸주고그녀의모든요구를다들어주지만않았어도장미숙은심자영을그렇게대수롭지않게여기지는않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