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52
제252장
October 31, 2026
“누구야 당신?”
주경민의 추궁에 성승윤은 크게 심호흡하고는 억지 미소를 지으며 몸을 틀었다.
“전 심 선생님 동료, 성승윤입니다. 그쪽은 누구신지?”
먼저 손을 뻗은 성승윤은 주경민을 위아래로 훑었다, 말투엔 떠보려는 의도가 다분했다.
주경민의 생김새를 보자마자 성승윤은 곧바로 방지아가 언급했던 일을 떠올렸다.
상대의 신분을 알아챈 성승윤의 얼굴에 약간의 변화가 일었다.
주경민은 성승윤이 뻗은 손을 보고 꿈쩍도 하지 않았다.
차가운 눈으로 그를 겨냥할 뿐이었다, 어마어마한 분위기를 뿜으면서 말이다.
특히 성승윤의 속내를 꿰뚫어 보는 듯한 주경민의 눈빛은 몸 숨길 바를 모르게 했다.
켕기는 듯한 느낌이 성승윤을 단단히 옭아맸다.
그의 등줄기에선 저도 모르게 식은땀이 흘렀고 뻗은 손은 도로 멋쩍게 가져왔다.
“알아 당신.”
입을 연 주경민의 말투에 온기라곤 없었다.
“방금 뭐 하고 있었던 거지?”
그 말은 성승윤을 의아하게 할뿐더러 심자영도 놀라게 했다.
주경민이 성승윤을 안다?
불안감이 극에 달한 성승윤은 그제야 제 행동을 떠올리며 완전히 정신을 차렸다. 왠지 모를 후회가 밀려오기도 했다.
여긴 병원이다, 심자영이 갑자기 소리라도 질렀으면 그의 평판은 무너졌을 것이다.
조금 전에도 화를 억제하지 못해 폭로해 버리지 않았던가.
첫만남부터성승윤을밀어냈는데지금은더욱이티끌만큼의호감도
자세히생각해보면성승윤이무슨짓을한건그저심자영이본능적으로두려움을느꼈을
주경민이몸을틀어심자영을그는고개를푹떨구고말이없는심자영의머리를쓰다듬으며나긋하게
있으니까겁먹을거저사람이너한테무슨짓했으면나한테오빠가대신
성승윤은오빠라는호칭을듣자마자넋을잃고이어진주경민의말엔안색이바뀌기까지
방지아의말이다시주경민과심자영의관계를예측하던것과주경민의베일에싸인
학교에그정도기부금을낼수있다는건분명일반인이아닐그러니최대한건드리지않는편이
심자영은정말방지아의말대로주경민의애인일뿐인지도하지만애인을위해귀한신분도내려두고여기까지달려올정도면그녀는분명이남자의마음속에상당한비중을차지하고있다는게
적어도그의사람이라면완전히싫증이나기전까진다른남자가제물건을탐내는걸원치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