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71
제71화
October 31, 2026
“주로 역운 의료 프로젝트의 핵심 알고리즘을 노렸고...”
양유현이 잠시 멈칫했다.
“두 분의 개인 통신 기록이요.”
온하준과 소유진이 눈빛을 주고받았다. 그들은 모두 회사에서 지정한 업무용 계정을 사용하고 있었다.
“기술을 노리면서도 우리 관계를 이용해 내일 그럴듯한 기사를 작성할 생각이었네.”
소유진은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담씨 가문은 여전히 비열하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양 팀장님, 해킹 경로를 추적할 수 있을까요?”
온하준이 묻자 양유현은 고개를 저었다.
“점퍼를 최소 세 겹은 썼기 때문에 단시간에 추적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하지만?”
“해킹 코드에 익숙한 사인이 있었는데 3년 전 제노 테크가 해킹당했을 때의 사인과 비슷해요.”
소유진의 몸이 살짝 떨렸다.
“계속 말해봐요.”
“당시 제노는 해킹을 당한 뒤 핵심 기술 데이터를 도난당했고 그게 결국은 회사가 인수합병된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였어요. 이번 해킹 방식으로 봤을 때 같은 팀이 저지른 것으로 보여요.”
온하준은 소유진의 표정 변화를 눈치채고 두 발짝 다가가 소유진을 부드럽게 다독였다.
“이번엔 그 사람들 뜻대로 되지 않을 거야.”
소유진은 깊게 심호흡하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즉시 데이터 보호 프로토콜을 활성화하고 백업 서버를 불러와요.”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요. 담씨 가문에서 우리 데이터를 훔치려고 했으니 우리도 ‘깜짝선물'을 주는 게 좋겠네요.”
시선을 돌린 사람들은 온하준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미끼는 준비됐으니 이제 넘어올지 말지만 기다리면 돼요.”
회의실 안에서 온하준은 자신의 반격 계획을 설명했다.
회사가해킹당하고핵심기술을그렇게자금이끊기고담씨가문에서악의적인인수합병을모든일이너무순식간에벌어져서당시에는누가그랬는지도전혀
온하준은끼어들지않고조용히그녀의말만
서둘러귀국했을때아빠는이미돌아가셨고난마지막으로아빠얼굴을볼기회조차
소유진의목소리가살짝
제노를다시일으켜서아빠의기술력을증명해야겠다고
온하준은무슨말을해야할지몰라그녀의어깨를살며시토닥여줄수밖에
남긴편지엔꿈을지켜내지못한게제일큰한이라고적혀
소유진이고개를
난똑같은후회를남기고싶지무슨일이있어도이노테크놀로지가흔들리는일은없게할온전히아빠의꿈을이룰수
온하준은그녀의어깨에살며시손을
이렇게많은사람이너와함께이노테크놀로지를지키니까걱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