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86
제86화
October 31, 2026
결국 테온이 먼저 참지 못하고 조종석에서 나왔다.
그는 직접 나서서 성지우와 성초아에게 연맹 최대의 놀이공원에 가자고 제안했다. 넓은 놀이공원이라면 굳이 옆에서 계속 따라다니지 않아도 되고 둘이서 알아서 놀기 때문에 자신도 편할 것 같았다. 일거양득이었다.
“사실 우리는...”
“OK, 동의한 걸로. 지금 출발한다.”
테온은 성지우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뒤돌아 조종석으로 돌아갔다.
사실 성지우와 성초아는 먼저 밥을 먹고 싶었다. 성초아는 아직 성장기라 금방 배가 고팠다.
그런데 이 빌어먹을 테온은 의사를 묻기 위해 온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통보하러 온 거였다.
비행차는 속력을 높여 30분도 안 되어 놀이공원에 도착했다.
“자, 내리자!”
테온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좋은 자리를 잡고 앉아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에게 관심을 줄 생각 따위는 전혀 없는 것 같았다.
성지우는 그런 테온의 태도에 괜히 화가 났다. 여태 두 사람을 가지고 놀아놓고 지금은 무뚝뚝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야, 같이 가서 놀자.”
성지우가 불렀지만, 테온은 고개조차 들지 않았다.
“왜?”
“수장이 너보고 우리랑 같이 돌아다니라고 했잖아. 돌아다니긴 했어?”
테온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그녀를 바라봤다.
“아까 하늘에서 빙글빙글 돌았잖아?”
말이 안 통했다.
성지우는 더 이상 참지 않았다.
“당장 같이 가. 아니면 수장님한테 전화해서 네가 태도도 불량하고 우리를 일부러 괴롭혔다고 말할 거야. 게다가 수장님은 초아를 무척 아끼니까 초아가 증언해주면 넌 각오해야 할걸?”
“너... 좋아. 가면 되잖아.”
성지우는테온의항의를무시하고짐을쥐여주고는회전목마로
바로너를불러온어리석은
테온은품에잔뜩짐을안고서그는두사람을보며화가저암컷때문에태어나서여자를위해짐들어준건지금까지는다암컷들이자기짐을
주위를둘러보며그녀를찾는테온에게는다른한가지임무가또바로두사람을잘지켜서안전하게집으로데려가는
시선을돌리다한장면이테온에게충격을
회전목마위큰말에앉은그안쪽작은말에앉은두사람은서로손을꼭잡고
햇살이두사람을포근히감싸며마치한폭의그림처럼
얼굴이꽤성격만좀더부드러웠다면정말예뻤을
테온은어느새찌푸리고있던얼굴을그는전혀그런변화를자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