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110
제110화
October 31, 2026
문이 열리자 고유진이 입을 떼기도 전에 심은우가 그녀를 옆으로 밀어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지현아…”
심은우는 곧장 거실로 향하더니 소파에 앉아 있는 윤지현을 발견했다.
그녀의 눈동자에서 보이는 고단함과 그를 마주했을 때 순식간에 차가워지는 눈빛을 본 순간 심은우는 목이 타는 기분이 들어 힘겹게 말했다.
“오전에 있었던 일은... 나도 모르는 일이었어.”
윤지현은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하러 온 건데?”
심은우가 옆애 앉자 윤지현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맞은편에 앉았다.
“…”
심은우는 윤지현을 따라 자리를 옮겨 앉지 않고 말했다.
“내일 내가 직접 나서서 오늘 일을 해명할 거야.”
윤지현이 말했다.
“해명? 뭘 어떻게 해명할 건데? 네 어머니가 거짓말을 지어냈다고 할 거야? 아니면 구서희와 바람을 피웠다고 인정할 거야?”
심은우는 대꾸하지 못했다.
그는 구서희와 약혼을 한 적이 없고 그녀와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고 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윤지현은 그와 법적 부부고,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호텔을 드나들었다는 증거로 쓰인 사진은 모함이라고 밝힐 생각이었다.
윤지현은 그의 생각을 꿰뚫어 본 듯했다.
“그런 같잖은 해명을 해봤자 사람들은 더욱 혼란스러워할 거고 모순적이라고 생각할 거야. 그러면 더욱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키겠지. 심은우, 넌 아직도 아무런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네.”
심은우는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서 말했다.
“우리가 다시 화해를 하고 시간이 많이 흐른다면 그런 추측이나 헛소문들은 전부 사라질 거야.”
윤지현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 네가 구서희랑 바람을 피웠다는 건 헛소문이 아니잖아. 내가 다른 남자랑 호텔을 갔다는 게 헛소문이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설명하든가, 아니면 그냥 입 닫고 가만히 있든가 해.”
심은우는 윤지현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정리해보자면심은우씨랑바람을피운불륜녀구서희씨는며칠전올라온공항영상때문에지현이에게앙심을설욕하기위해심은우씨어머니를협박또는회유하여지현이에게매우불리한헛소문을만들어내고그러한내용으로기자회견을열게하여자신의명예를되찾고지현이에게누명을뒤집어씌우는목적을달성하려고
심은우는말을마친뒤깊이숨을고유진이말을이어가려고하자그는손을
고변호사님이원하는증거는이정도면충분할
고유진은당황한
심은우는그들이원하는바를알고
세민그룹대표인심은우는바보가아니었기에고유진이그에게서어떤것을유도하려는지모두알고
고유진은심은우가자발적으로인정할줄은빌어먹을심은우도드디어인간다운일을한
윤지현은복잡한눈빛으로심은우를
이만이혼하지않는다면구서희는영원히날물고늘어질오늘은너희어머니를꼬드겨서날모함했지만내일은모레는또어떨것네가날죽이지않는다고해도내가결국너때문에죽는다면네가날죽인것과네가정말로반성하고여전히날사랑하고있든그런건이제중요하지틀린건틀린우리는두번다시예전으로돌아갈수셋이서평생이렇게추하게싸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