ตอนที่ 210
제210화
October 31, 2026
윤지현은 소파에 앉았다.
조도현은 우선 그녀에게 업무를 가득 준 뒤 아주 자연스럽게 계속하여 그녀에게 일거리를 주었다. 윤지현은 재무 보고서를 다 보자마자 바로 법무팀 서류를 봐야 했다.
11시 30분, 윤지현은 안약을 꺼내 눈에 떨어뜨렸다.
그런데 갑자기 사무실 안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 비서.”
윤지현이 깜짝 놀라서 조도현을 바라봤을 때 마침 안약이 눈에서 흘러내렸다.
시선을 든 조도현은 자신이 들고 있던 서류를 윤지현에게 건네려다가 그녀의 뺨을 타고 흐르는 안약과 글썽글썽한 눈을 보았다. 그녀의 가련한 모습에 조도현은 마음이 약해진 듯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무리 야근하기 싫어도 울 필요는 없잖아.”
“...”
‘울다니?’
“안약을 넣어서 그래요.”
조도현은 알겠다는 듯이 짧게 대답하더니 이내 그녀에게 서류를 건넸다.
“윤 비서, 이거 확인해 봐.”
윤지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서 서류를 받으려고 했다.
그런데 서류를 건네받는 순간 조도현이 또 한 번 그녀를 불렀다. 그러나 이번에는 윤 비서라고 부르지 않았다.
“윤지현.”
“네?”
윤지현은 본능적으로 대답한 뒤 그가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을 자각하고 의아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조도현은 의자 손잡이에 팔꿈치를 대면서 고개를 살짝 들었다. 그의 눈빛은 마치 깊은 바다 같았다. 조도현은 윤지현의 이름을 부르고 한참을 침묵하다가 말했다.
“어제는 내가 실수했어. 놀랐다면 정말 미안해. 부디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윤지현은 서류를 꾹 쥐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그녀는 한참 뒤에야 아무렇지 않은 척 대답했다.
“사과 받아줄게요.”
조도현은 싱긋 웃었다.
“내가 부담을 준 건 아니지?”
윤지현은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괜찮아요.”
되자조도현이퇴근해도좋다고일을마치지못한윤지현은서류를안고사무실로돌아가서조금더업무를처리한뒤아래층으로내려가서차를타고집으로
윤지현은샤워를마친뒤잠을자려고했지만속이여전히불편해서이리저리뒤척이며잠들지토하려고도해보았지만그마저도소용이
윤지현은약이들어있는박스를찾아내서소화제를먹으려고했으나하필또소화제가
그래서더짜증이
잠시고민하던윤지현은옷을갈아입고약을사러그녀는이불편함을꼭해소하고
그러나차를타고근처를한바퀴쭉둘러보았지만새벽한시라서영업중인약국이한군데도
결국윤지현은길가에차를세워이젠답답하지않고오히려
핸들위에엎드린그녀는창밖의고요한밤경치를가로등아래에는검은색의벌레들이빛을둘러싸고날고있었고목숨아까운줄모르는불나방은계속가로등을향해정말그불빛이자신의목숨을빼앗는불빛이라는걸모르는
윤지현은눈을가늘게뜬채로그불빛을바라보면서작게
이때뒤쪽골목모퉁이에은색차한대가서
차안에서조도현은미간을찌푸린채창밖을바라보았고방지혁은하품하면서
우리언제까지따라다녀야그냥찾아가시면